역사적인 이스라엘-UAE 평화협정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의 역사적인 평화협정을 중재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과 아랍 주요 국가간에 25년만에 맺어진 평화협정입니다. 보다 많은 아랍권 국가들과 무슬림 국가들이 아랍에미리트(UAE)를 본받아 이스라엘과 관계를 정상화 하기를 희망합니다.

이 협정은 아브라함 협정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아브라함은 성경에 나오는 인물로 3개 종교의 아버지로 간주되는 인물입니다. 그 3개의 종교는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입니다. 이와관련 이스라엘 주재 데이비드 프리드맨 미국 대사는 “이 3개 종교 단합 문제와 관련 아브라함보다 더 상징적인 인물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브라함 합의는 무슬림은 물론 전세계적인 커다란 돌파구입니다. 이제 무슬림들은 예루살렘에 있는 무슬림 성지인 ‘알악사’ 사원에 와서 예배를 드릴 수있습니다. 또 무슬림들은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직항로로 텔아비브로 올 수있습니다.

무슬림들의 방문을 장려하려면 극단주의자들의 거짓된 주장을 반박하는 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극단주의자들은 알악사 사원이 공격을 받았으며 무슬림들은 이 성지에서 예배를 드릴 수없다는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중동 방문 당시 명백히 밝힌 것이 있습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의 문제는 모든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과 맞서 싸우고 경제적 번영을 추구할 때 비로소 풀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평화협정에 따라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는 대사관과 대사를 교환하게 됩니다. 그리고 관광, 교육, 보건, 무역, 그리고 안보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의 교류를 하게 됩니다.

궁극적으로 이 아브라함 협정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항구적인 평화를 이루는 주춧돌이 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미래 비전은 이 지역의 평화와 안보 그리고 번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목표는 여러 나라가 힘을 합쳐 극단주의를 몰아내고 어린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물려줘 하나님을 기리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