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미국은 베네수엘라 국민들과 후안 과이도 임시 대통령 편에 서 있습니다.
미국은 불법적인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또 미국은 불법적인 마두로 정권을 도와베네수엘라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세력에도 반대하고있습니다.
베네수엘라의 불법 정권을 돕는 기관 중의 하나가 중국의 전자수출입공사(CEIEC)입니다. 미 재무부에 따르면 이 기업은 불법적인 마두로 정권에게 도청과 감청을 돕는 물자를 제공했습니다. 여기에는 소프트웨어와 기술지원 그리고 베네수엘라의 국영 전화회사 기술진을 훈련시키는 것이 포함됐습니다.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은 시민들의 민주적 권리를 탄압해왔습니다. 또 이들은 시민들이 정치적 견해를 밝히는 것을 위협하고중국 전자수출입공사(CEIEC)가 제공한 장비를 활용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억눌러왔다고 미 재무부는 밝혔습니다.
베네수엘라 국영 전화회사는 이 나라 인터넷의70%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또 이 회사는 독립적인 신문사를 방해하거나 압박하는 한편 임시정부 측이 방영하는연설은 소리를 잘 안들리게 하는 방해 공작을 해왔습니다.
미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은 지난해 11월 30일 중국의 전자수출입공사(CEIEC)를 행정명령 13692호에 근거해 제재 명단에 올렸습니다. 미 재무부는 이 중국 국영기업이 불법적인 마두루 정권을 지원해 베네수엘라의 민주주의를 훼손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중국 기업은 마두로 정권이 인터넷 서비스를 통제하는 것과 전자장비로 정치적 반대파를 감시하는 것을 도왔습니다. 또 이들은 중국 당국이 중국 국민들을 감시 통제하는 것과 똑같은 기술과 장비를 마두로 정권에 제공했습니다.
이번 제재 조치는 관련 당국의 면제 조치를 받지 않는한 미국내에 있는중국 전자수출입공사 (CEIEC)의 자산을 동결하며 미국인이 이 기업과 거래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또 미국의 관할 내에 있는 기업으로 이 중국 기업과 거래를 해온 기업은 1월14일까지 거래를 줄여야합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성명에서 “불법적인 마두로 정권은전자수출입공사(CEIEC)같은 기업에 의존해 민주주의적 가치와 절차를 해치고 자신의 독재체제를 다져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베네수엘라와 다른 나라 국민들의 민주적 의지를 해치는 자들을 처벌하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