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모로코와 이스라엘 관개 개선 합의를 중재해 이끌어냈습니다. 이는 지난 몇달간 이뤄진 4번째 합의입니다. 앞으로 몇 주 안에 이스라엘과 모로코는 외교관계를 완전 정상화 하게 됩니다. 이 합의를 계기로 양국간 항공노선이 개설되며 이스라엘과 모로코 기업간 경제 협력이 활발해질 것입니다.
이같은 역사적인 조치를 통해 모로코는 자국내 유대인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이스라엘을 비롯한 외부세계와 관계를 개선하게 됩니다. 이 합의는 또 이스라엘의 안보를 강화하며 또 두 나라간 경제협력과 인적 교류를 심화시킬 것입니다.
모로코는 지난 1777년 미국을 외교적으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입니다. 그 해에 모로코는 신생 미국의 선박에게 항구를 개방해 미국으로 하여금 무역과 상업거래를 허용해 자유를 위한 독립전쟁을 지원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우리의 우정은 오래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스라엘과 모로코와 함께 지속적인 번영과 모든 나라의 안보를 위해 모든 시민들의 잠재력을 활용하는데 집중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사하라 서부에 대한 모로코의 주권을 인정했습니다. 미국은 정치적 협상만이 모로코와 폴리사리오(POLISARIO) 간의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지속적으로 믿고 있습니다. 폴리사리오는 서부 사하라에 대한 모로코의 통제를 끝내고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활동하는 정치군사 조직입니다.
폼페오 국무장관은 “우리는 그같은 협상이 모로코의 자치 계획의 틀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모로코는 전통적으로 유대인 소수민족을 보호했으며 또 마라케시 선언에 따라 종교적 관용과 종교의 자유를 보호하는 칭찬할만한 전통이 있습니다. 또 이스라엘과의 이번 합의는 이 지역과 전세계에 본본기기 될 것입니다.
폼페오 국무장관은 성경에 “평화를 위해 힘쓰는 자들은 그들의 의로운 삶으로 좋은 열매를 맺게될 것”이라는 구절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이스라엘과 모로코는 평화를 이루고 세계는 한층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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