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가장 심각한 경쟁자는 중국” 이라며 도전에 대처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중국의 경제적 공세와 인권 그리고 지적재산권과 글로벌 지배구조에 대한 공격에 맞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강자의 입장에서’ 중국에 관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최근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강자의 입장’이라는 것은 강력한 동맹을 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것은 우리의 강점이지 동맹을 폄하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블링컨 장관은 “이는 우리가 다시 세계에 관여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만일 우리가 관여하지 않으면 중국이 그 공백을 메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또 강자의 입장에서 관여한다는 것은 우리가 믿는 가치의 입장에 서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신장 자치구 위구르족의 인권 침해나 홍콩의 민주주의와 관련 우리가 양보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이는 우리가 공격을 물리칠 있게끔 군사적으로 대비하는 것과 함께 효과적으로 경쟁하기 위해 투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중국의 양제츠 외교담당 정치국원과의 전화통화에서 미국은 홍콩,티벳,신장 문제와 관련 인권과 민주주의를 계속 중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블링컨 국무장관은 미국은 동맹국과 파트너들과 함께 타이완 해협을 포함한 인도태평양을 위협하는 중국에 책임을 묻고 우리의 가치와 이익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블링컨 국무장관은 중국도 국제사회와 함께 버마에서 발생한 군사 쿠데타를 비난하는데 동참해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인권과 민주주의를 우리의 외교정책 중심에 놓겠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따라서 이것이 중국이든 아니면 다른 나라에서 우리가 크게 우려하는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문제가 전면적으로 중대하게 다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