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미국의 조 바이든 행정부는 전세계가 단합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최근 변이 바이러스가확산되자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물리치려면 반드시 단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국제 백신 협의체인 “코벡스에20억 달러를 지원하는 한편 다른 나라들의 지원을 돕기 위해 20억 달러를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1차로 지원될 20억 달러는 2021년도에 지원됩니다. 2차로 지원될 20억 달러는 그 다음 해에 지원될 예정입니다.
미국의 자금 지원은 세계백신연합(GAVI·가비) 또는 코벡스를 통해 이뤄질 전망압니다. 이 단체들은 전세계 인구의 20%에 해당되는 취약 계층을 위해 13억 명분의 백신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지난 2월 말 열린 유엔 안보리 코로나 관련 회의에서 “미국은 유엔과 세계보건기구 (WHO)를 비롯한 다자기구를 믿는다”며 “국제사회가 코로나 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것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보건 역량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우리는 반드시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고 미래의 전염병 사태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서는 우리는 파트너들과 협력해 세계보건기구(WHO)를 강화하고 개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생물학적 위협에 대처해 조기 경보 시스템을 만들고 검사와 추적 그리고 개인보호장비(PPE) 등 보다 신속한 대처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블링컨 국무장관은 “우리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보급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할 수있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모든 나라는 투명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이런세계적인 보건 비상사태 재발을 막고 세계 각국이 이를 신속히 파악하는고 대응하는데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투명성과 정보공유, 국제적인 전문가 접근 이런 것들이 세계적인 도전에 대처하는 공동의 접근 방식”이라고 말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분명히 말했듯이 미국은 국제적인 도전에 파트너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적인 코로나 사태는 이같은 도전의 하나”라며 “이는 이번 위기를 극복하는 기회일뿐만 아니나 미래의 위협에 보다 잘 대처하기 위해 준비하는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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