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장관 "인권·민주주의 미국 외교 중심"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미국의 조 바이든 행정부는 인권은 마땅히 보호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최근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행한 연설에서 인권을 보호하는 사람은 칭찬을 들어야 하고 인권을 탄압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세계인권선언이 밝히고 있듯이 모든 인권은 보편적이며 분리할 수없고 상호연계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미국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외교 정책의 핵심으로 삼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이 것이 평화와 안정의 핵심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이같은 결정은 확고하고 우리의 경험에 기초하고 있는데 그것은 민주주의가 불완전하고 이상에 못미치지만 보다 포용적이고 존중받아야 하며 자유를 지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것은 미국이 2022-2024년 기간 유엔인권이사회 이사국에 출마하는 중요한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우리는 유엔인권이사회 구성이 인권의 높은 기준을 반영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악의 인권 기록 국가들이 인권이사국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는 함께 노력해 인권이사회 구조를 개선하고 전세계 사람들의 인권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너무 많은 국가들이 유엔의 기본 가치를 뒤집는 행동을 하면서도 인권보호는 칭찬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모든 개인은 천부적인 인권 권리가 있으며 국가는 마땅히 이 기본적인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경제발전이라는 미명 아래 인권을 탄압하는 사람들은 인권 탄압과 함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 우리는 계속해서 베네수엘라, 니카라과,쿠바, 이란의 인권 상황 개선을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는 러시아 정부에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으로 알렉세이 나발니 석방과 자신들의 기본적의 권리를 활용하려다 부당하게 구금된 수백명의 러시아 시민들을 석방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는 중국 신장에서 자행되는 학살과 홍콩에서 기본적인 자유가 제한될 때 인류 보편의 가치를 위해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미국은 보편적인 인권 보호와 진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우리는 친구들과 파트너들과 함께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또 전세계 민간단체들과 함께 유엔이 전세계 인권 보호를 위해 맡은 바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일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