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합의 복원 회담 나와야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이란과 미국을 비롯한 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국과 독일은 6차례에 걸쳐 이란핵합의(JCPOA) 복원 회의를 했습니다. 미국의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는 이란 핵합의 복원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제프리 드로렌티 정치담당 선임 고문은 최근 유엔 안보리 상임위원회에서 2015년에 채택된 이란 핵 합의와 관련 유엔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고 있는 핵합의 복원 회담을 지지한 것을 환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최근 보고서에서 이란의 행동이 안보리 결의 2231호와 어긋나는 점을 지적한 것을 환영했습니다.

드로렌티 정치담당 선임 고문은 ”이 보고서는 명백한 것을 지적하고 있다”며 “이란은 핵무기 장착이 가능한 대륙간탄도미사일과 관련된 행동을 하지 말라는 안보리 결의 2231호를 무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드로렌티 정치 담당 선임 고문은 또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이 보고서에서 밝힌대로 이란은 이란 핵합의에서 설정한 우라늄 농축 한도를 어기고 우라늄-235를 60% 농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란은 우라늄 금속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드로렌티 정치 담당 선임 고문은 이란에 대해 “ 상황을 악화시키는 행동을 자제하고 이란 핵합의로 전면적으로 복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여기에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사찰, 검증 관련 절차가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이 테러리즘을 지원하는 것도 우려 대상입니다. 이란의 이같은 행동은 미군과 외교관 그리고 미국의 우방국을 위협한다고 드로렌티 정치담당 선임 고문은 말했습니다.

드로렌티 정치담당 선임 고문은 “우리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란의 불안정한 행동을 막을 것”이라며 “우리는 이란의 재래식 무기 확산을 막기 위해 다른 안보리 결의를 이행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의 핵 관련 활동과 관련 드로렌티 정치담당 선임 고문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명확히 밝힌 것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미국은 이란이 핵무기를 갖지 못하게 할 것”이라며 “우리는 동맹국과 우방국들과 손잡고 외교를 통한 수단이 이 목표를 달성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드로렌티 정치 담당 선임 고문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최근 열린 몇차례의 회담은 미국과 이란이 핵합의로 복귀하기 위해 어떤 선택지가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주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