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 중심에 인권과 민주적 가치 있어야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새로운 테크놀로지는 우리의 미래입니다. 새로운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고 기준을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 인류의 미래가 결정될 것입니다.

우리는 디지털 혁명의 첫번째 물결이 민주주의와 인권을 강조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반면 디지털 혁명의 두번째 물결은 독재정권의 인권 탄압을 돕는데 쓰여지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민주국가들이 인공지능을 비롯한 새로운 테크놀로지의 쓰임새와 방향을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최근 열린 ‘국가안보와 인공지능’ 위원회에서 동맹국과 우방국들과 협력해 “기업들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을 막고 우리의 개인적 자유와 민주적 가치, 우리 삶의 방식을 지키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ACT 1 0:38 – DALET: POLICY/ACTUALITIES]“ More than anything else, our task is to put forth and carry out a

블링컨 국무장관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국민들의 이익과 민주적인 가치를 위해 기술력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과 러시아같은 권위적인 국가들의 기술력 활용에 주목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기술을 활용해 긍정적인 사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것이 우리 앞에 놓여진 도전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이같은 도전과 관련 6개의 방침을 밝혔습니다.

첫번째로, 우리는 새로운 기술과 악의적인 사이버 공격이 우리 사회를 위협하는 것을 줄여야 합니다.

두번째로, 우리는 우리는 날로 격화되는 기술 경쟁 속에서 자체적인 경쟁력과 기술적 우위를 지켜야 합니다.

세번째로, 인터넷이 점차 폐쇄적이고 불안정해 지고 있지만 인터넷이 공개적이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보호해야 합니다.

네번째로,새로운 기술이 속속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기술적 기준과 규범을 만들어야 합니다.

다섯번째로, 사이버 공간에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우리는 민주주의와 민주적 신념을 위해 기술력을 활용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정보를 나누고 협력을 하는 것입니다. 왜냐면 어느 한 나라가 이런 일을 다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미국은 세계적인 혁신국가로 또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국가로 남기 위해서는 우방국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블링컨 국무장관은 “인류 보편적인 인권과 민주적인 가치가 모든 기술적 혁신의 중심이 되게 하기위해서는 그 것이 모든 사람에 진정한 혜택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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