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라크 고위급 전략대화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미국과 이라크는 미래의 양국 관계를 염두에 두고 2020년 6월부터 고위급 전략대화를 가졌습니다.

지난 7월 미국 워싱턴에서는 4차 고위급 전략대화가 열려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습니다. 이 중 하나가 이라크 안보문제였습니다. 양국은 지난 몇년간 이라크 국민들을 위협하는 테러 문제에 신경을 써왔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말했듯이 미국과 이라크는 “이슬람국가 (ISIS)와의 싸움에서 가장 가까운 우방”입니다.

[ACT 1 0:27 – DALET: POLICY/ACTUALITIES]“But I think what today is demonstrating is that the partnership”

블링컨 국무장관은 “미국과 이라크 관계는 이슬람국가 (ISIS)와 공동의 싸움을 벌인 이래 가장 폭넓고 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이라크와 함께 우리 시대의 도전 과제인 신종 코로나 사태와 기후변화 그리고 새로운 에너지 문제에 공동 대처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은 이라크에 50만회분의 코로나 백신과 의료장비 그리고 의료진을 교육할 계획입니다. 또 미국은 최근 이라크에 1억 5천 500만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천막과 식량,식수,위생용품같은 인도주의 지원과는 별도입니다.

또 미국은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이라크에 깨끗한 에너지를 위한 기술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ACT 2 0:12 – DALET: POLICY/ACTUALITIES]“Whether it is as the leading provider of humanitarian assistance to”

블링컨 국무장관은 “미국은 이라크에 대한 최대 인도주의 지원국이며 또 이라크를 돕는 국가로서 우리 두나라 관계는 폭넓고 또 깊은 우방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이미 유엔의 이라크 지원을 도와 이라크 선거 관리를 위한 기술 지원 사업에 970만 달러를 지원했습니다.

[ACT 3 0:13 – DALET: POLICY/ACTUALITIES]“The United States is proud to be leading international efforts”

블링컨 국무장관은 “미국은 오는 10월에 실시되는 이라크 선거가 자유롭고 공정하게 치러지는 것을 돕게돼 기쁘다”며 이 선거를 통해 이라크 국민들은 “자신들의 지도자를 선출하고 목소리를 낼 수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미국은 과거 테러 집단인 이슬람국가(ISIS)의 공격으로 파괴된 이라크 마을 복구를 돕고 있습니다. 이밖에도미국은 이라크 문화유산 보존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미국은 이슬람국가(ISIS)의 공격으로 파괴된 바빌론, 모술, 아르빌을 비롯한 지역의 고대 유적지 보존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무엇보다 우리는 상호존중과 상호이익에 기반해 우호관계를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런 관계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