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프간 철군...20년 전쟁 종료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미국은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임무를 마치고 철수했습니다. 미국 역사상 가장 오래된 20년 전쟁이 끝난 것입니다.

미국 외교관들과 미군, 정보요원들은 미국시민과 미국을 도운 아프간 주민들 그리고 여성, 어린이, 소수민족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대국민 연설에서 “우리는 역사상 최대 수송 작전을 통해 12만명 이상을 대피시켰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아프간 대피 작전을 펼쳐 5천500명 이상의 미국인을 대피시켰습니다. 현재 아프간에는 100-200명 정도의 미국인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남아있는 미국인들에게 출국 마감 시한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ACT 1 :27 DALET:POLICY/ACTUALITY] “We remain committed to get them out if they want to come out”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미국인이 대피를 원하면 그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블링컨 국무장관이 미국인과 아프간 파트너 또 외국인 출국을 위해 안전한 통로를 확보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아프간 공항을 다시 열고,육로 확보와 탈출을 돕고 또 아프간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테러 집단인 이슬람국가 호라산(ISIS-K)는 테러 공격을 가해 미군 13명과민간인 170명이 사망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인을 해치려는 사람들에게 경고를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테러 공격을 가한 범인들에게 “미국은 당신들을 결코 용서 않고 지구끝까지 찾아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대통령의 임무는 미국을 보호하고 지키는 것이며 자신의 임무는 2001년이 아니라 2021년과 내일 발생하는 위협에 대처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CT 1 :20 DALET:POLICY/ACTUALITIES] “We will maintain the fight against terrorism in Afghanistan and”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아프가니스탄과 다른 곳에서테러와의 싸움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러나 우리는 이를 위해 지상전을 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수평선 넘어의 전쟁역량이라고 하는데 이는 미군이 지상에서 전투를 벌이지 않고 테러분자를 소탕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20년된 전쟁의 수고와 고통 그리고 희생을 마치면서 과거를 보지 말고 미래를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래는 보다 안전하고링컨 대통령이 말한 최고의 헌신을 기리는 그런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