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티오피아 인권 유린 책임자 제재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북부의 계속되는 분쟁과 인권 유린 책임자를 제재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제재는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의 개발과 인도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일반인들을 겨냥한 것이 아닙니다.

미국은 세계 최대의 인도적 지원 국가입니다. 미국은 계속 되는 분쟁속에서 고생하는 사람들을 민족,종교, 정치적 성향과 무관하게 지원할 것입니다.

에티오피아 북부의 분쟁은 지구상 최악의 분쟁입니다. 이로 인해 인도주의적 위기가 발생해 5백만 이상의 사람들이 이 지원이 필요하며 티그라이 지역 주민 90만명이 식량이 필요합니다.

이같은 분쟁은 커다란 내전으로 커지고 있으며 에티오피아와 지역의 안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같은 인도적 위기 상황을 끝내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번 제재 조치도 인도적 지원과 휴전을 위해 지렛대로 활용하기 위한 겁니다.

우리는 민간에 대한 끔찍한 인권유린 상황을 못본체 할 수없습니다. 우리는 에티오피아 티그라이 지역에서

행해지는 잔혹한 인권 유린 행위를 알고 있습니다. 특히 군인들이 여성들을 살인, 강간, 고문하고 괴롭히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 북부 여성과 소녀들은 자신들의 삶을 재건하기 위해, 의료적,정신적, 법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또 수십만의 사람들은 기근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는 에티오피아 정부가 외부에서 지원되는 식량, 의료 지원을 늦추거나 방해하고 있기때문입니다.

에티오피아 주민들을 괴롭히는 이같은 분쟁은 하루빨리 끝나야 합니다. 우리는 모든 당사자들에게 적대행위를 중단하고 인도주의적 지원을 도울 것을 촉구합니다.

우리는 모든 인권유린 행위자에게 책임을 묻고 에티오피아 국가를 보존하기 위해 모든이가 참여하는 대화를 시작할 것을 촉구합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