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미국은 전세계적인 신종 코로나 감염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주도적인 노력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국은 지금까지 100여개 국가에 1억1천만회분의 백신을 제공했으며 지금도 5억회분의 백신을 지원중입니다.
미국은 아무런 금전적 대가를 바라지 않고 백신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무런 조건도 붙이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의 린다 토머스 그린필드 유엔주재 대사는 최근 태국을 방문해 인접국인 버마에 5천만 달러 상당의 인도적 지원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지원에는 폭력과 박해를 피해 국외로 탈출한 피난민들을 돕는 것도 포함돼 있습니다. 또
린다 토머스 대사는 코로나 사태를 겪는 태국을 돕기 위해 500만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ACT 1 0:09 – DALET: POLICY/ACTUALITIES]“This funding comes at a critical point of rising humanitarian
이와관련 미 국무부의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은 “이번 지원은 코로나 사태로 태국과 버마 국민들이 커다란 인도적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지원되는 500만 달러는 백신을 다루는 태국의 의료진을 돕기 위해 제공됩니다. 이는 코로나에 대한 태국의 보건체계를 강화시킬 것입니다.
지원금 5천만 달러중 나머지는 버마 국민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 쓰여질 것이라고 린다 토머스 그린필드 대사는 말했습니다. 이 자금은 버마의 쿠데타로 인해 발생한 피민민들을 도울 것입니다.
토머스 그린필드 대사는 “이 5천만 달러는 버마에서 폭력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70만 피난민들의 식량,구호물자,천막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 민간구호기관에 직접 지원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자금은 태국과 국제구호단체들이 코로나 사태에 대처하고 또 태국 국경지대의 피난민들을 돕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토머스 그린필드 대사는 “지금은 전세계 모두 어려움을 겪는 시기”라며 “미국이 계속 지원하고 있음을 태국 국민들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다른 국가들도 어려운 처지에 있는 버마 피난민들을 돕기를 촉구합니다. 미국은 또 국제사회에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태국과 전세계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합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