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부, 해외 사이버 범죄자들 기소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열려있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있는 인터넷을 만드는 것은 미국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의 핵심 목표 중 하나입니다.

미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악의적인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미국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최근 이런 노력이 결실을 맺었습니다. 미 법무부는 특수 램섬웨어로 미 정부와 기업들을 공격한 2명을 기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야로슬리브 바신스키는 우크라이나 국적자로 2021년 7월 다국적 소프트웨어 기업인 ‘카세야’의 고객 수천명을 공격했습니다.

미 법무부는 또 러시아 국적자인 예브게니 폴리아닌의 재산 610만달러를 압류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특수 랜섬웨어를 퍼뜨려 2019년 8월 텍사스 정부와 기업들을 공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기소장에 따르면 바신스키와 폴리아닌은 공격 대상 기업의 컴퓨터에 접속해 특수 랜섬웨어를 퍼뜨렸습니다.

메릭 갈런드 미국 법무장관은 “사어버 범죄는 우리 국가와 안보, 개인 그리고 경제에 대한 중요한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메시지는 분명하다”며 “미국은 동맹국과 협력해 랜섬웨어 공격자를 확인하고 그를 법정에 세우고 그들의 훔친 자금을 다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나코 법무차관은 “랜섬웨어 범인에 대한 우리의 메시지도 분명하다”며 그것은 “당신이 미국을 공격한다면 우리도 당신을 공격한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미국은 “계속되는 도전에 맞서 우리의 중요한 사람들과 시설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바로 그것이 우리가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나코 차관은 “우리는 연방정부의 모든 수단을 동원해 악의적인 사이버 공격을 막고, 랜섬웨어에 가상 화폐가 사용되는 것을 막고 국제적인 협력체계를 가동해 랜섬웨어 범죄자들이 도망갈 곳을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도 모든 가용 수단을 동원해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미국인과 미국의 국익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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