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국경 이주민 사태 중단해야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벨라루스의 독재자 알렉산드르 루카셴코는 지난 몇달간 국경 난민 문제를 통해 인접한 3개국 즉, 폴란드, 리투아니아, 라트비아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난민 대부분은 시리아와 이라크 출신으로 서유럽으로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난민들은 벨라루스 정부군의 경호 아래 유럽으로 불법 이주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벨라루스 정권은 이번 국경 난민 사태를 통해 자신들의 인권탄압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돌리려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관측통들은 루카셴코가 이번 난민사태를 통해 자신을 제재한 유럽연합에 보복을 하려한다고 말합니다.

만일 루카셴코 정권이 제재 해제를 바란다면 해결책이 있습니다. 인권탄압을 중단하고 모든 정치범을 석방하고 벨라루스 야당과 진정한 대화를 갖는 것입니다. 그리고 국제적 감시하에 자유롭고 공정한 대통령 선거를 실시하면 됩니다.

최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폴란드의 즈비그뉴 라우 외무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미국은 루카셴코 정권의 난민 추방 사태와 관련해 폴란드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루카셴코 정권의 이같은 행동은 안보를 위협하고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러시아의 활동을 감추려는 의도”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블링컨 국무장관이 라우 폴란드 외무장관과의 통화에서 “루카셴코 정권이 난민 문제를 악용하는 것을 강하게 비난하는 한편 문제의 본질인 벨라루스 국민에 대한 인권탄압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말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보전을 지지한다고 밝힌데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미국과 폴란드 그리고 동맹국과 우방국들은 모스크바가 이 지역에 대한 악의적 행동과 군사적 공격 행위에 대해 값비싼 댓가를 치르게 할 것입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