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위협, 대가 치를 것"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국경지대에 10만 병력을 집결해 놓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같은 위협적인 행동에 대해서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우크라이나는 주권을 가진 독립 국가로서 권리와 영토보전의 권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관계의 기본적인 원칙이 기로에 서있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러시아가 과거 우크라이나에 그랬듯이 무력으로 국경을 변경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ACT 1 0:21 DALET:POLICY/ACTUALITIES]“If we allow these basic principles to be violated with impunity, then we

블링컨 국무장관은 “만일 우리가 이같은 원칙 위반에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유럽과 전세계에 걸쳐 한번도 보지못한 판도라의 상자를 열게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분열과 분쟁의 시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이번 사태는 우크라이의 운명만 걸린 것이 아니라 유럽과 러시아, 미국과 러시아가 걸려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동맹국 그리고 우방국과 함께 러시아에게 외교와 대화의 길을 제안했습니다. 여기에는 미국과 러시아가 ‘전략적 안정 대화’를 갖는 것이 포함됩니다. 또 나토와-러시아도 대화를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와 미국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등 56개 국가와 기관이 참여한 평등한 협의체를 열어 유럽 안보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동시에 미국과 동맹국, 우방국들은 이번 사태에 대해 상당한 조치를 준비했다고 블링컨 국무장관은 말했습니다.

[ACT 2 0:16 DALET:POLICY/ACTUALITIES]“We have spent an equal amount of time building both of those up,

블링컨 국무장관은 “우리는 유럽과 협력해 상당히 강력한 제재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제재 방안에는 미국뿐만 아니라 동맹국과 우방국도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은 우크라이나 방위력 증강도 돕고 있습니다.

러시아 앞에는 두가지 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외교의 길로 이 길을 선택할 경우 평화와 안보로 이어질 수있습니다.

반대로 침공을 선택할 경우 분쟁으로 이어지는 것은 물론 국제적 비난과 제재 등 엄청한 대가를 치러야 할 것입니다.

미국과 동맹국 그리고 우방국들은 계속 우크라이나와 함께 하며 러시아의 선택에 대비할 것입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