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마 민주화 지지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1년전에 버마 군부는 쿠데타를 일으켜 버마 민주화를 가로막았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1년전 버마의 모습을 알아볼 수없다”고 미 국제개발처(USAID)의 크레이그 하트 부행정관은 최근 미 의회 청문회에서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같은 심각한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버마 국민들은 포기하지 않았고 우리는 그들과 함께 민주화를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쿠데타 이후 미 국제개발처(USAID)는 과거 버마 정부를 지원하던 4천2백40만달러의 지원금을 버마 국민들에 대한 직접 지원으로 바꿨습니다. 여기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말라리아,결핵 퇴치 등이 포함됩니다.

또 국제개발처(USAID)는 버마 내부 혼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피난길에 오른 수십만명에서 인도적 지원을 했습니다.

이런 일은 버마 당국이 현지 민간기구에 접근하는 것을 극도로 제한해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군부 쿠데타후 버마 군사 정권은 1천600명 이상을 살상했습니다. 여기에는 어린이,기자 그리고 구호 요원이 포함돼 있습니다. 그리고 수천명을 체포했습니다.

크레이그 하트 부행정관은 “폭력의 강도가 더 심해지고 있으며 정권과 여러 반대 그룹간의 갈등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버마가 다시 민주주의를 복원하는 것이 국제개발처 (USAID)의 중요한 목표입니다.

국제개발처(USAID)는 여러 기관과 협력해 보다 포용적이고 다원적인 민주주의를 수립하기 위한 공동의 비전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작업에는 민주화 운동 단체와 소수민족, 시민단체, 민간기구, 일반기구와 종교단체 등이 망라돼 있습니다.

국제개발처(USAID)는 버마 민주화 공간을 보존하기 위해 독립적인 언론 단체와 기자들을 지원해 날로 악화되는 상황에서도 정보가 자유롭게 흐르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제개발처(USAID)는 또 현지 민주화 운동가들, 인권운동가,언론인,소수민족 들과 손잡고 민주적인 미래를 위한 평화적인 투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제개발처(USAID)는 인권운동가와 민주화 단체들을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인권 위반과 미래의 집단학살을 막기 위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제개발처(USAID)는 국제사회와 함께 버마 군부의 쿠데타와 평화적 시위에 대한 야만적인 탄압,폭력,부당한 수감 등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국제개발처(USAID)는 자유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버마 국민들을 계속 도울 것입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