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파나마 이민 문제 등 협력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미국과 파나마는 서반구의 이민 문제를 포함해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두 나라는 이민 문제 개선을 위한 이민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법체계 접근을 용이하게 만들어 이민 문제 관리를 개선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미국은 이같은 협정을 처음 코스타리카와 체결했으며 앞으로 수주,수개월 내에 추가로 이런 협정을 체결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이를 통해 “우리는 협력을 심화하고 취약 계층을 돕고 국경을 보호할 수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이런 노력은 6월에 열리는 미주 정상회의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정상회의에서 이 지역 지도자들이 이민과 난민 문제와 관련 공동의 원칙과 책무를 결정할 수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파나마와 미국 관계는 이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관계”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양국간 경제 관계는 무역량이 130억 달러에 달해 수천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있으며 파나마 운하를 통한 물자 72%는 미국의 수출입 품목”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파나마에 있는 국제기구에 대한 가장 큰 인도주의적 지원국입니다. 그리고 이 기구들은 이민자들과 난민들을 돕습니다. 또 양국은 안보협력을 통해 테러와 마약 문제에 공동 대처하고 있습니다. 또 양국간 사법공조를 통해 조직범죄와 돈세탁 문제에도 함께 대처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파나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문제에도 공동 대응하고 있습니다. 현재 파나마 국민 70%가 완전 백신 접종을 마쳤습니다. 이를 위해 미국은 파나마에 50만회의 화이자 백신을 제공했습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기후변화 문제와 관련 파나마 지도부를 칭찬했습니다. 현재 파나마는 산림녹화와 함께 탄소배출 감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파나마 지도부가 보다 안전하고 번영하며 보다 민주적인 서반구를 만들려는 노력을 환영합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