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주민 수백만명이 오랜 분쟁으로 인해 심각한 식량난에 직면해있습니다.
에티오피아 주민들은 평화적인 상황에서도 3년간 계속된 가뭄과 흉작으로 식량이 부족했습니다. 그런데 에티오피아 정부군과 티그라이 인민해방전선(TPLF) 간에 분쟁이 발생해 삭량난이 한층 악화됐습니다.
유엔에 따르면 티그라이 지역 550만 주민중 90%가 식량지원이 필요합니다.
바로 이런 이유로 미국은 최근 몇주간 에티오피아 정부와 티그라이와 아파르 지역 당국에게 분쟁을 종식하고 식량지원을 허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예를 들어, 에티오피아의 아비 아머드 알리 총리는 비상사태를 해제하고 정치범과 수감자를 석방하고 동시에 티그라이 당국은 적대행위 중단을 선언할 수있습니다.
또 티그라이 당국은 아파르 지역에서 병력을 철수하며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밝힐 수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모든 당사자들에게 “바이든 대통령이 말한대로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티오피아 주민들을 위해 또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인도적 지원을 위해 이같은 노력을 받아들이고 확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블링컨 국무장관은 “우리는 모든 당사자들에게 이를 계기로 휴전협상을 진진시켜 안보 문제를 해결하고 티그라이 지역에 대한 필요한 지원을 허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에티오피아가 주권국가로 통일되고 번영하기 위해 계속 인도적 지원을 할 겁니다. 또 미국은 모든 에티오피아
국민들을 위해 평화와 안보 또 분열을 치료하고 포용적인 정치적 과정을 계속 지원할 것입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