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 지난 6월 3일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겨냥해 끔찍한 전쟁을 시작한지 100일이 되는 날입니다.
푸틴은 지난 몇주, 몇달간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상대로 야만적인 전쟁을 벌였습니다.
특히 러시아 군인들은 민간인은 공격했으며 아파트와 철도역, 학교와 병원을 공격했습니다.
수천명이 사망했으며 수백만명의 피난민이 발생했습니다. 유엔 난민 담당 고등판무관은 우크라이나 어린이 3명중 2명이 고향을 떠났다고 말했습니다. 또 러시아가 전면전을 벌인 이래 7백만명이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 탈출했다고 유엔은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공격에 맞서 싸우고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공격으로 초반에 잃었던 지역을 되찾았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마을과 도시를 해방시키고 러시아군이 저지른 끔찍한 잔혹행위를 기록했습니다.
몇 달 전부터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다시 고국으로 돌아가 재건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유엔에 따르면 최소 200만명의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다시 고국으로 돌아갔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공격을 명령하고 지난 100일간 전세계는 자신의 국가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용감성과 결의를 봤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다른 동맹국과 친구들과 함께 우크라이나를 최대한 돕기 위해 나섰습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2월 24일 이후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63억 달러 상당의 군사적, 인도적, 경제적 지원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다시금 푸틴 대통령에게 이 전쟁을 즉각적으로 끝낼 것과 이로 인한 고통과 국제적 혼란을 끝낼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블링컨 장관은 “미국이나 우리의 동맹국과 우방국들은 이 전쟁이 장기화 돼 러시아가 고통받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러시아 시민들을 크게 존중하며 이들은 우리의 적이 아니며, 러시아 시민들은 계속되는 전쟁과 탄압이 아니라 보다 밝은 미래를 기대할 자격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우크라이나 국민들, 전쟁으로 생이별을 한 가족, 러시아 미사일로 아파트와 마을, 학교,병원이 파괴된 사람들, 러시아의 수용소에 갔다가 풀려난 사람들에게, 미국은 여러분과 함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우크라이나를 돕고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보전을 돕고 또 전쟁이 끝나면 국가를 재건하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