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미국은 쿠바와 니카라과 그리고 베네수엘라의 자유와 인권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브라이언 니콜스 미 국무부 서반구 담당 차관보는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평화로운 시위대를 정치적 목적을 위해 판결하고 수감한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모욕”이라고 말했습니다.
쿠바 정부는 경제적 위기 상황에서 사람들의 필요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지난해 정치적 탄압에 나서 평화적 시위대에게 폭동 혐의를 적용해 7년에서 30년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니카라과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오르테가-무리오 정권은 반대파에 대한 야만적인 탄압을 가해 시민 32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니콜스 차관보는 말했습니다.
미국은 계속 베네수엘라를 비롯한 서반구의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은 지난해 11월 총선거를 앞두고 40여명의 정치적 반대파, 언론인를 구속해 선거를 조작했습니다.
이들 정치범들은 식량, 물, 의약품 같은 기본적인 필수품에 접근하기 어려웠습니다.
뿐만아니라 정치범들은 구타, 물고문, 전기고문 등을 받았다고 니콜스 차관보는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성 정치범들은 보안요원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보고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니콜스 차관보는 “미국은 동맹국과 우방국들과 함께 모든 부당하게 수감된 정치범 석방을 위해 계속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베네수엘라, 쿠바 그리고 니카라과 국민들의 자신들의 지도자를 자유롭고 공정하게 선출하는 조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니콜스 차관보는 “우리는 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고 특히 지도자들이 모든 시민들의 자유와 인권을 존중하는 국가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베네수엘라,쿠바,니카라과 국민들의 한결같은 우방국으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계속해서 민주주의와 책임 지는 정부 그리고 자유를 위해 노력하는 쿠바,니카라과, 베네수엘라 국민들을 위해 외교적, 경제적 수단을 사용할 것입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