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정상회담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해 유럽의 미군을 증강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지상, 해상, 영공 등 모든 분야의 모든 위협에 나토가 대처할 수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이미 나토의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바이든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러시아의 공격적인 행동에 대응해 유럽주둔 미군을 2만명 늘려 10만명으로 증강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동맹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군사적 배치를 계속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서 미국은 유럽의 안보와 나토의 억지력과 방위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폴란드에 미 5군단 사령부 전진기지를 영구 배치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유럽 동부 전선에 대한 미국과 나토의 협동작전이 강화될 것입니다.
또 루마니아에는 미군 순환 여단이 배치됩니다.이를 통해 동부 전선에 대한 훈련과 작전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북유럽 발틱 지역에 대한 기갑,항공, 방공 그리고 특수전 부대의 순환배치도 강화될 예정입니다.
나토 동맹국들도 나름대로 군사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동맹국들은 동부 전선 전역에 전투력이 향상된 새로운 여단급 부대를 증강 배치할 계획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군사력 증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우리는 나토가 그 어느 때보다 더 필요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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