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 문제와 경제적 기회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세계적인 공급망 문제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 사태의 부작용이라고 미 국무부의 케리 한난 서반구 담당 부차관보는 말했습니다.

케리 한난 부차관보는 “우리는 코로나 사태를 통해 튼튼한 공급망이나 다변화된 공급망을 확보하지 못하면 진짜 위기를 겪는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개인보호 장구가 없거나 경기침체 위험을 겪거나 다음번 전염병에 제대로 대응 못해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케리 한난 부차관보는 6월 중순에 열린 미주정상회의에서 공급망을 강화하고 지역 제조업을 되살리며 튼튼하고 다변화된 공급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케리 한난 부차관보는 “우리가 이 지역 우방국과 협력해 물품과 시장 그리고 항구와 도로를 연결해 튼튼한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은 흔치 않은 기회”이며 “이 모든 것이 다변화된 공급망을 만들려는 노력”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노력은 경제성장으로 이어지는 기회”라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올해 미주정상회의의 주제는 “지속가능하며 강인하고 공평한 미래 건설”입니다.

이는 여성을 포함한 취약계층과 중소기업, 비공식 경제가 시장과 자금에 접근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케리 한난 차관보는 말했습니다.

또 이는 중남미 전역이 디지털 경제 접근을 확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동시에 이는 여성에게 힘을 불어넣는 것을 의미합니다. 왜냐면 여성이 성공하면 모든 사회가 이득을 보기 때문입니다.

이번 미주정상회의에 참석한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도 여성에게 경제적 힘을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케리 한난 차관보는 말했습니다

케리 한난 부차관보는 “여성에게 특히 중미 지역 여성에게 경제적 힘을 불어넣는 계획은 이 지역 전체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케리 한난 부차관보는 “이번 정상회의는 가장 포괄적인 회의”였다며 “회의장에 여성과 취약 계층이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지도자들과 정부대표를 만나서 듣고 또 대화를 가졌다”며 “그들은 삶과 시민사회를 개선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파악했다”고 말했습니다.

케리 한난 부차관보는 “우리는 앞으로 변화의 한 시대를 보게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