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휴전 연장...'지속 가능한 평화' 희망 생겨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유엔의 중재로 아라비아 반도의 예멘 정부와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의 휴전이 두달째 연장되면서 지속 가능한 평화에 대한 희망이 생기고 있습니다.

린다 토머스 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표는 "이번 휴전 연장은 예멘인들에게 의미 있는 혜택을 확대하고 장기간 지속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더 강력하고 포괄적인 협정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

[ACT 1: 0:28 DALET/POLICY/ACTUALITIES:]“ An expanded agreement would allow for discussions to

토머스 그린필드 대사는 “예멘 평화 합의는 포괄적인 전국적인 휴전을 확보하고 예멘 주도하에 정치적 과정을 재개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분명히 할 것은 그같은 정치적 과정은 여성, 시민 지도자, 그리고 다른 소외된 공동체 구성원들의 견해를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휴전만으로는 예멘의 인도주의적 위기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예멘 공무원 월급 문제를 해결하고, 예멘인들이 해외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항공편을 확대하고 또 서부 도시 타이즈 주변의 도로가 개통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예멘 주민 수백만 명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 이뤄질 수있습니다. 토머스 그린필드 대사는 이는 "해묵은 인도주의적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ACT 2: 0:27 DALET/POLICY/ACTUALITIES:]“For our part, we have provided over $1 billion in humanitarian aid

토머스 그린필드 대사는 “미국은 2022년 예멘에 10억 달러 이상, 2014년 이후 50억 달러 상당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는 최대 기부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토머스 그린필드 대사는 "예멘은 단순한 인도적 지원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또 기부자들에게 경제 안정과 기본적인 서비스 강화를 위해 예멘 정부를 돕는 경제 지원을 늘릴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ACT 3: 0:12 DALET/POLICY/ACTUALITIES:]“The United States and the international community stand ready to

토머스 그린필드 대사는 “미국과 국제사회는 예멘의 평화와 재건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그에 앞서 예멘이 먼저 평화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예멘에게 극히 중요한 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토머스 그린필드 대사는 "예멘의 휴전이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은 희망을 주는 원인”이라며 휴전으로 “폭력이 크게 줄고 생명을 구했으며, 이동의 자유가 생기고 평화를 향한 모멘텀이 만들어졌다”며 “이제 우리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