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T 검토회의 '핵 확산 방지, 군축' 논의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최근 열린 제10차 핵확산금지조약(NPT)검토회의에서 핵 확산방지와 군축 그리고 핵의 평화적 이용을 어떻게 달성할지를 논의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무엇보다 전세계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와 협력해 핵무기 확산을 거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ACT 1 0:18 DALET:POLICY/ACTUALITIES] “That starts with demanding compliance by all NPT state parties,”

블링컨 국무장관은 “그것은 모든 NPT 회원국들이 핵 안전조치(세이프 가드)를 지키고 이 조치의 이행 능력을 강화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각국이 가장 엄격한 검증 기준에 따른 포괄적인 핵안전조치와 추가 의정서를 채택하도록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만일 NPT 회원국이 핵무기를 개발할 경우 우리는 하나로 뭉쳐 관련 규정을 준수하게끔 해야합니다.

미국은 또 중국을 포함해 포괄적인 위험 감소 패키지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미래를 내다볼 때 핵 분쟁을 막는 합의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ACT 2 0:13 DALET:POLICY/ACTUALITIES] “To cap the growth of nuclear arsenals anywhere in the world, we

블링컨 국무장관은 “전세계의 핵무기 증강을 막기 위해 우리는 ‘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 발효를 계속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또 오랫동안 지연된 ‘핵 물질 차단 조약’에 대한 협상을 올해 재개하기 위해 우방국들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국은 핵 기술을 안전하게 활용하는 평화적 이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같은 기술은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기후 위기와 싸우는 것을 돕고 있습니다.

우리는 또 기후 변화에 대처하고 원자력에 안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첨단 소형모듈형원자로와 같은 청정에너지 혁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루마니아의 소형 모듈형 원자로 발전소 배치를 지원하기 위해 1천40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우리는 핵확산방지와 군축 그리고 평화적 이용을 비롯한 NPT의 세 가지 목표를 위해 노력하면서 우리 앞에 있었던 많은 사람들을 생각해야 합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핵확산 방지는 “우리들의 책임”이라며 "두려움의 논리에서 벗어나 핵 분쟁을 예방하고 핵무기를 감축하며 전세계 평화와 발전을 위한 핵 기술을 확보하는 우리의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