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모든 현대적 가용 수단에도 불구하고 최악의 식량난을 겪고 있다”고 린다 토머스- 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말했습니다.
토머스- 그린필드 미국 대사는 “아프리카에서는 다섯명 중의 한명 꼴로 영양실조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ACT 1: 0:18 DALET/POLICY/ACTUALITIES:]“Food insecurity means families are not able to provide for their
토머스 그린필드 미국 대사는 “식량난이란 가족이 아이들을 제대로 먹이지 못하는 것”이라며 “이는 어린이가 영양을 제대로 섭취 못하고 학교에 못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악의 경우 기근이 오며 기근은 사망으로 이어진다”고 말했습니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바로 이런 이유로 우리는 기근을 없애기로 결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우선 식량난이 왜 발생하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ACT 2: 0:13 DALET/POLICY/ACTUALITIES:]“I see four clear causes: what I call the “E” and the three “C’s””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나는 이 문제와 관련 영어 E와 3개의 C로 시작되는 4개의 분명한 원인을 알고 있다”며 “그것은 에너지(Energy),기후(Climate),코로나(COVID) 그리고 분쟁(Conflict)”이라고 말했습니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지난해 에너지 가격이 올랐다”며 “에너지는 식량 생산에 꼭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에너지 가격 상승은 식량 가격 상승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첫번째 C는 기후(Climate) 변화를 의미합니다.
[ACT 3: 0:11 DALET/POLICY/ACTUALITIES:] “The climate crisis is a crisis of natural disasters, of floods and]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기후위기는 가뭄과 홍수같은 자연 재해로 이는 식량 위기의 원인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두번째 C는 코로나(COVID)입니다.
토머스 그린필드 대사는 “코로나 사태는 즉각적이고 추가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 사태 이전에는 1억명이 식량난을 겪었는데 3년 뒤에는 1억9천만명이 식량난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세번째 C는 분쟁(Conflict)입니다. 이는 가장 음흉한 기근의 원인이라고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분쟁으로 인해 기근이 생기며 의도된 기근이 생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기근이 전쟁의 무기로 사용됐다고 말했습니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에너지, 기후, 코로나, 분쟁 등 이 모든 문제가 복합적으로 결합되어 우리 생애 최악의 기아 위기를 초래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분쟁이 기아를 무기화하고 사람들이 고향을 떠나게 만들었기 때문에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이들을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난민, 망명 신청자, 국내 이주자, 무국적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1억 2천 700만 달러 이상의 추가 인도적 지원을 발표했습니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지금은 기아를 끝내기 위해 정부, 국가, 사람들이 함께 일해야 할 때”라며 “지금은 민간 시민
사회와 손을 잡고 새로운 기술과 더 나은 기술을 활용하고, 식량 시스템과 미래의 구조를 만들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