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지난 9월 15일은 세계 민주주의 기념일이었습니다.
이 날은 포용적 민주주의의 혜택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직면한 도전을 돌이켜 보는 기회였습니다.
올해 주제는 “언론의 자유”입니다. 지금은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전 세계 너무 많은 곳에서 권위주의가 부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유롭고 개방적인 언론을 보호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보존에 상당히 중요합니다.
언론의 자유는 부패를 폭로하고, 국가의 법과 정책을 공론화함으로써 시민들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며 토론과 의견 교환을 용이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또 권위주의적 지도자들은 법치를 훼손하고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억압하며 시민의 권리와 표현의 자유를 후퇴시키려는 노골적인 시도를 할 수도 있습니다.
미국은 민주주의를 중시합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자유롭고 민주적인 사회는 더 건전한 시민, 덜 폭력적인 갈등, 그리고 더 번영하는
공동체를 가지고 있다”며 “실제로 민주주의는 소수가 아닌 다수를 위해 작동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는 "우리 시대의 가장 큰 도전들을 가장 잘 해결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인 민주주의는 평화, 번영, 안보를 위한 인류의 가장 지속적인 수단”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는 “모든 사람들의 보편적인 인권, 기본적 자유, 존엄성을 가장 잘 보호하는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떤 민주주의도 완벽하지 않으며, 어떤 민주주의도 결코 최종적이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모든 이득과 모든 장벽이 부서진 것은 결단력 있고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세계 민주주의 기념일을 맞아 우리는 민주주의가 우리의 가치로 세계를 계속 이끌고 모든 사람들의 인권을 존중하는 미래를 위해 필요한 힘든 일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