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8월 중순 유엔 산하 기구인 세계식량계획(WFP)이 전세낸 화물선이 우크라이나 밀 2만3천t을 싣고 오데사항을 떠났습니다.
이는 미 정부 산하 국제개발처(USAID)가 하워드 버핏 재단, 민더루 재단과 손잡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크라이나 밀의 첫번째 수송이었습니다.
아이소벨 콜먼 USAID 사무차장은 “이는 첫 번째 선적으로 역사적인 가뭄으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식량난을 겪는 ‘아프리카 뿔’ 지역을 비롯해 긴급한 지역에 인도주의적 대응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식량난이 심각하다고 덧붙였습니다.
[ACT 1: 0:22 DALET/POLICY/ACTUALITIES:]“That’s why we’ve announced $68 million in additional funding for the “
콜먼 사무차장은 “우리는 심각한 식량난을 겪는 국가를 돕기 위해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에 최대 15만t의 우크라이나 밀을 구매, 수송, 저장하기 위한 추가 자금 6천 800만 달러 지원을 발표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기금은 우크라이나에서 더 많은 WFP의 해상 수송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USAID는 또 식량 위기를 겪는 국가들에 대한 지원을 위한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ACT 2: 0:12 DALET/POLICY/ACTUALITIES:] “We’ve launched a new $100 million resilience initiative for
콜먼 USAID 사무차장은 “우크라이나 농업을 돕기 위해 1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지원 계획을 시작했고 항구뿐만 아니라 육로를 통한 식량 수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 국부부의 짐 오브라이언 제재조정담당 대사는 “우크라이나 곡물을 시장에 다시 공급하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식량계획(WFP)이 분배하는 밀의 최대 절반 가량이 우크라이나에서 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 밀을 구매함으로써 세계식량계획 (WFP)는 우크라이나 농부들에게 지난 5년간 단일 최대 고객이었던 구매자가 다시 밀을 구매한다는 신호를 보낸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브라이언 대사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가해진 강력한 제재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식량과 비료에 대해서는 제재하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ACT 3: 0:16 DALET/POLICY/ACTUALITIES:]“Our goal of seeing Russia remain an important provider, I think that is”
오브라이언 대사는 “러시아가 여전히 중요한 식량 공급자로 남아 있게 하려는 우리의 목표는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하려는 것은 러시아의 곡물에 의존하는 전세계 국가들이 곡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USAID의 콜먼 사무차장은 "우리는 가장 필요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규모와 속도로 대처하고 있다"며 "그러나 훨씬 더 많은 자원이 필요하며 이것은 세계적인 대응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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