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미국은 콜롬비아 평화 정착 과정에서 콜롬비아 국민의 동반자임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말했습니다.
지난 2016년 콜롬비아 정부와 반군 사이에 체결된 평화협정은 서반구에서 가장 오랜 기간 지속된 분쟁을 종식시켰습니다.
블링컨 장관의 최근 콜롬비아를 방문해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또 다른 조치를 취했습니다. 그것은 미국이 2016년 맺어진 평화 협정의 첫번째 항목인 인종화합 분야에 협력하기로 한 것입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 분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아프로-콜롬비아’주민들과 토착민 사이에 정의와 평등이 없다면 지속적인 평화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ACT 1 : DALET:POLICY/ACTUALITIES 0:27] “Over five decades, 38 percent of Afro-Colombians, 27 percent of
블링컨 장관은 “지난 50년간 아프로-콜롬비아 주민 38% 그리고 토착민 27%가 분쟁과정에서 희생됐다”며 “ 2017년까지 1백만 명이 강제 추방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학살, 고문, 실종, 살인, 성폭력과 같은 잔혹행위와 인권 유린에 시달렸지만, 너무 자주, 범죄자들은 처벌받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인종간 화합은 이같은 불평등한 문제를 다루는 한편 아프로-콜롬비아인과 토착민의 권리를 보장하는 포괄적인 평화를 위한 미래의 비전을 제시한다고 말했습니다.
[ACT 2 : DALET:POLICY/ACTUALITIES 0:22] “Since supporting the negotiation process, we’ve supported
블링컨 장관은“미국은 콜롬비아 평화 협상을 지지한 이래 우리는 취약한 지역사회를 보호하고, 범죄 조직을 해체하고, 폭력과 인권 유린 가해자에 대한 조사와 기소를 지원하기 위한 콜롬비아의 노력을 지지해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평화협정을 이행하기 위한 콜롬비아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억 달러 이상을 기부했다"고 말했습니다.
미 정부 산하 국제개발처(USAID)는 지난해 콜롬비아의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통합을 지원하기 위한 5년에 걸쳐 6천만 달러 규모의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이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프로그램입니다.
또 미국은 9개의 아프로-콜롬비아와 토착민 단체와 협력하여 평화 정착과 지속 가능한 개발 계획을 세워 시행하고 있습니다.
보다 큰 평등을 위해 일하는 것은 콜롬비아의 평화 정착의 기반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콜롬비아의 민주주의도 강화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공동체가 정의, 기회, 개발, 안보에 평등하게 접근할 수 있을 때, 모든 사회가 골고루 혜택을 입기 때문입니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이 인종화합을 지지하는 이유는 평등한 권리를 위해 용감하게 싸워온 콜롬비아인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이같은 노력에 있어 콜롬비아의 파트너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