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스웨덴 나토 정식 회원국 준비 돼 있어"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핀란드와 스웨덴은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나토)의 정식 회원국이 될 준비가 돼 있다고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워싱턴에서 북유럽 2개국 외무장관들을 만난 뒤 말했습니다.

오랜 군사적 비동맹 역사를 가진 두 나라는 크렘린의 이유 없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5월에 나토 가입을 공식 신청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언론 브리핑에서 “핀란드와 스웨덴은 이 중요한 순간에 우크라이나, 나토, 전 세계에 무엇이 위태로운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ACT 1: 0:27 DALET/POLICY/ACTUALITIES:] “This year, Sweden and Finland have sent well over $1 billion in”

블링컨 국무장관은 “올해 스웨덴과 핀란드는 우크라이나에 10억 달러 이상의 안보와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했다”며 “두 나라는 최근 사상 최대 규모의 군사 원조를 발표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스웨덴과 핀란드는 수만 명의 우크라이나 피난민이 입국하는 것을 환영했다”며 “유럽연합(EU) 회원국으로서 그들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기 위해 우리의 파트너들과 합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스웨덴과 핀란드 군대가 코소보,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리비아에서 미국과 나토군과 함께 근무했으며 그들의 군대가 "동맹국과 매끄럽게 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핀란드와 스웨덴이 군사력뿐만 아니라 가치관을 통해 나토 동맹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ACT 2: 0:08 DALET/POLICY/ACTUALITIES:] “An abiding commitment to democracy, the rules-based international

블링컨 장관은 두 나라가“민주주의와 규칙에 기반한 국제 질서, 인권 존중, 인간 존엄성을 분명히 약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동맹국 30개국 중 28개국이 신속하게 진행된 절차를 통해 스웨덴과 핀란드의 동맹 가입을 승인했습니다. 터키와 헝가리는 아직 가입을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블링컨 장관이 지적했듯이 스웨덴과 핀란드는 터키의 안보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상당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ACT 3: 0:14 DALET/POLICY/ACTUALITIES:] ““It’s moving forward because of the very important work that

블링컨 장관은 "이는 우리의 동맹국들이 터키와 함께 한 매우 중요한 작업을 계기로 진전되고 있으며 나는 그 과정이 계속되고 곧 성공적인 결론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적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블링컨 장관은 크렘린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잔혹한 전쟁에서 승리하지 못한 것은 물론 우크라이나의 국경과 정체성을 파괴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블링컨 장관은 "스웨덴과 핀란드가 나토에 가입하려 할 때 러시아는 우리의 동맹을 약화시키는 데 실패했다"며 “ 사실 러시아는 나토를 더 강하게 만들었을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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