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호주 방위 협력 강화...긴밀한 동맹 보여줘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페니 웡 호주 외무장관,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미국과 호주의 관계를 “끊을 수 없는 동맹관계”라고 말했습니다. 오스틴 국방 장관은 “호주와 미국은 한 세기 이상 모든 주요 분쟁에서 어깨를 나란히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ACT 1 0:15 DALET:POLICY/ACTUALITIES] “The bond between our democracies and our peoples have been

오스틴 국방장관은 "우리의 민주주의와 사람 간의 유대는 공동의 희생, 공유된 가치, 공유된 역사에 의해 형성되었다”며 “우리는 미래를 바라보면서 이같은 유대는 그 어느 때보다 더 강하다”고 말했습니다.

[ACT 2 0:18 DALET:POLICY/ACTUALITIES] “Unfortunately, that vision is being challenged today.

오스틴 국방장관은 “불행하게도 오늘날 그같은 비전은 도전받고 있다”며 “타이완 주변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그리고 태평양 도서국가 그리고 남중국해에 대한 중국의 위험하고 강압적인 행동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야만적이고 부당한 침략은 모든 국가를 더 안전하게 해주는 규칙에 기반한 국제 질서에 대한 공격입니다.

이같은 세계적인 도전에 직면하여 미국과 호주는 호주에 주둔하는 미군의 순환 배치를 강화해 방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여기에는 폭격기, 전투기의 순환배치 그리고 미 해군과 미군 배치가 포함됩니다.

오스틴 장관은 “미국과 호주가 보급 문제를 비롯한 ‘상호 운용 능력’을 강화해 보다 신속하고 탄력적인 역량을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또 앞으로 수년간 국방산업을 통합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찾을 것”이라며 “우리는 3국 방위협력을 강화하고 일본을 호주 주둔 미군 계획에 초청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이러한 노력은 우리 동맹의 긴밀함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우리의 공통된 비전에 대한 가시적인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가 함께 노력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우리가 성취한 것이 자랑스럽고 또 가까운 미래에 우리가 함께 할 일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과 호주의 동맹과 파트너십은 국방과 안보 그 이상의 것이 있습니다.

두 나라는 다자간 시스템을 강화,개혁하며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인권과 기본적인 자유, 민주주의, 성 평등과 평등을 보호, 촉진하며 기술, 사이버 공간, 상업과 무역 그리고 규칙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