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 외무장관 "우크라이나 지지 재확인"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제임스 클레벌리 영국 외무장관은 최근 회담을 갖고 러시아의 야만적인 침공을 받아 방어전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챌린저2 탱크와 추가 포병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겠다는 영국의 약속을 환영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우리는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단결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해 미국은 러시아의 전쟁 수행 능력을 줄이기 위해 러시아에 대한 제재와 수출 통제를 통해 경제적 압박을 가하는 데 동참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우리는 협상 테이블이 등장할 때 우크라이나를 가능한 가장 강력한 위치에 놓기 위해 이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는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과 관련해 미국은 “이란 당국이 영국과 이란의 이중 국적자인 알리레자 악바리를 처형한 것은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부당하다” 고 비난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번 처형이 “구금, 고문, 강제 자백, 부당한 처형 등 이란의 정권에 의한 학대 패턴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CT 1 0:15 DALET: POLICY/ACTUALITIES] “We’ll continue to work with the United Kingdom and our other

블링컨 장관은 “우리는 영국을 비롯한 동맹국과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이란 지도부가 이러한 학대와 다른 탄압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란 당국의 탄압에 맞서 젊은 여성들이 이끄는, 그들 자신의 기본권을 옹호하는 용감한 이란 사람들과 계속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또한 이번 회담의 주제였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인도-태평양에 대한 영국의 참여를 강화하겠다는 영국의 약속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을 포함해 이 지역 많은 문제들에 대해 긴밀한 협의를 계속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북아일랜드 문제에 대해 블링컨 장관은 벨파스트 성금요일 협정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확인했습니다.

미국은 북아일랜드 의정서 이행을 위해 모든 당사자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협상된 합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영국과 유럽연합(EU)는 해결책을 위한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과 영국은 “특별한 관계가 더 이상 중요할 수 없고 더 이상 활기찬 관계가 될 수 없는 시기에 또 다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추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