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후 '조직적 인권 침해'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러시아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이래 지난해에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조직적인 인권침해가 집중 부각됐습니다.

키이스 하퍼 전 제네바 인권이사회 미국대사는 최근 유엔 인권 침해 행사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 “분명한 것은 잔혹행위는 한쪽에서 이뤄졌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린다 토머스 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미국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반인륜적인 범죄를 저질렀다고 생각한다”며 “증거는 차고 넘친다”고 말했습니다.

[ACT 1: 0:37 DALET/POLICY/ACTUALITIES:]“The Independent International Commission of Inquiry on

토머스 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국제독립조사 위원회와 우크라이나에 있는 유엔 인권 감시단은 러시아군이 저지른 광범위한 잔학 행위”를 기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요약하면, 임의적인 구금, 고문, 강간, 그리고 성폭력이 이뤄졌다”며 “우리는 여성, 어린이, 노인, 장애인 및 기타 소외된 집단이 이러한 공격에 가장 취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토마스 그린필드 대사는 “믿을 만한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 관리들은 수천 명의 아이들을 이주, 재교육, 입양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아이들 중 일부는 이미 전쟁 고아가 되었다”며 “ 일부는 이미 건강상의 문제를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ACT 2: 0:39 DALET/POLICY/ACTUALITIES:] “In many cases, parents sent children to what they thought were

토마스 그린필드 대사는 “많은 경우 부모들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그들이 '여름 캠프'라고 생각하는 곳에 아이들을 보냈지만, 그 후 그들의 아이들과의 접촉과 재결합이 거부당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또 다른 경우에 부모들이 러시아의 '캠프'에 아이들을 보내는 것을 거부했지만 러시아 점령 당국이 반강제로 아이들을 등록시켰다”고 말했습니다.

토마스 그린필드 대사는 “분명한 것은 이것이 전쟁의 한 측면이 아니라는 것”이라며 “우리는 푸틴 대통령과 크렘린궁이 우크라이나의 정체성, 역사, 그리고 문화를 부정하고 억압하기 위한 이러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다는 증거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토머스 그린필드 대사는 “내 말을 기억하세요”라며 “러시아의 잔혹 행위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CT 3: 0:17 DALET/POLICY/ACTUALITIES:] “But right now, what the Ukrainian people need most desperately is

토머스 그린필드 대사는 “지금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가장 절실한 것은 평화”라며 “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크이우를 방문했을 때 말했듯 ‘푸틴 대통령은 이 전쟁을 선택했다, 매일 전쟁이 계속되는 것은 그의 선택’이라고 말했습니다.

토머스 그린필드 대사는 “우리가 푸틴 대통령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이 전쟁을 끝내라는 것”이라며 “ 당신의 잔인한 전쟁을 그리고 당신의 군대가 우크라이나와 세계에 가한 고통을 끝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날이 올 때까지, 우리는 모두 우크라이나와 함께 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토머스 그린필드 대사는 그러면서 “우리 모두는 비양심적인 인권 침해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