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 반도체지원법 서명 "안전한 공급망 구축"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2022년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기술적 지도력을 회복, 유지하기 위해 반도체지원법(CHIPS)에 서명했습니다.

라민 톨루이 국무부 경제 및 비즈니스 담당 차관보는 최근 브리핑에서 “전세계적으로 보다 탄력적이고 다양하며 안전한 반도체 공급망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반도체 공급망의 혼란이 자동차에서 의료 기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신종 코로나사태 기간 중 이 문제가 분명해졌습니다.

반도체지원법에 따라 미 의회는 5년에 걸쳐 5억 달러를 국제 기술 보안 및 혁신 기금에 배정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이 기금을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복원력, 다양성 및 보안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정보통신(ICT)의 4가지 영역에서 동맹국과 우방국과 협력하기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톨루이 차관보는 설명했습니다.

[ACT 1 0:33 DALET:POLICY/ACTUALITIES] “The first area of focus is securing and diversifying the sources of

톨루이 차관보는 “첫번째 중점 분야는 마이크로칩 제조에 필요한 중요 광물의 출처를 확보하고 다양화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 반도체 제조를 위해서는 코발트, 알루미늄, 비소, 구리, 희토류 원소와 같은 중요 광물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새로운, 보다 다양하고 탄력적인 광업, 정제, 가공 및 재활용 재료를 제공해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반도체 생산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 영역은 마이크로칩을 만드는데 필요한 실리콘 재료를 가져와 테스트, 패키징하는 것을 다양화하고 튼튼하게 보장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 분야는 미국의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의 반도체 문제와 관련해 정책 조정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톨루이 차관보는 “공급이 중단되는 동안 협력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산업 인센티브에 대한 접근 방식을 보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톨루이 차관보는 “반도체 분야의 네 번째 초점은 국가 안보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CT 2 0:12 DALET:POLICY/ACTUALITIES] “Some uses of advanced semiconductors can pose national security

톨루이 차관보는 “첨단 반도체는 국가 안보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수출 통제 그리고 라이센스 정책에 대한 국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그러한 위험을 완화하는 메커니즘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톨루이 차관보는 “지금은 어떤 한 국가가 반도체 공급망에서 필수적인 활동을 모두 수행할 수 없다”며 “반도체 지원법의 야심찬 목표를 위해 동맹국과 파트너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