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유엔 회원국들은 3월말 2030년까지 안전한 물과 위생 시설에 대한 보편적 접근을 위한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6’를 위한 사흘간의 회의를 가졌습니다.
현재 이 문제는 별 진전이 없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세계 약 20억 명, 즉 4명 중 1명이 안전한 식수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계 인구의 거의 절반인 36억 명의 사람들이 안전한 위생 시설이 부족합니다. 오염된 물과 부적절한 위생이로 인해 매년 약 140만 명의 사람들이 수인성 질병으로 사망하고, 7천400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이같은 위기가 계속된다면 오는 2050년까지 세계 물 수요는 55% 증가할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미국 바이든-해리스 행정부가 세계 물 안보에 큰 투자를 하기로 결정한 이유입니다.
데브 할랜드 미 내무장관은 이번 유엔 물 회의 첫날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는 현재와 미래 세대에게 필수적인 수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 전체가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CT 1: 0:34 DALET/POLICY/ACTUALITIES:]“I am honored to announce that as part of our commitments to
할랜드 내무장관은 “미국은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의 약속의 일환으로 기후 회복에 도움이 되는 물과 위생이 전 세계적으로 우선순위로 유지되게끔 최대 490억 달러의 투자할 것이라는 발표를 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기에는 세계 물 안보에 관한 백악관 행동 계획과 미국의 세계 물 전략이 포함된다”며 “둘 다 물이 부족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역과 글로벌 시스템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할랜드 장관은 “물은 생명”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물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필수적”이라며 “음식을 요리하고 아이들을 키우는 것에서부터 농작물을 재배하고 세계적인 전염병 사태에서 위험한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 것까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는 우리의 모든 글로벌 과제를 달성하는 데 핵심적 목표지만 아직 우리는 갈 길이 멀다”고 말했습니다.
[ACT 2: 0:10 DALET/POLICY/ACTUALITIES:] “Drought and other impacts of the climate crisis know no
할랜드 장관은 “가뭄이나 여타 기후 위기는 국경이 없다”며 “자신을 보호할 자원이 적은 지역사회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우리의 집단적이고 포괄적인 노력을 더욱 중요하게 만든다”고 말했습니다.
할랜드 장관은 “우리는 기후와 물 위기가 맞물린 중요한 국면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는 경제적 기회를 확대하고, 지구를 보호하고, 인권을 보호하며, 어떤 사람이나 지역사회도 뒤처지지 않도록 하는 우리 모두의 가치”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