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힝야 난민에 2600만 달러 규모 추가 지원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최근 방글라데시와 그 지역 로힝야 난민들을 위해 2천6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인도적 지원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속적인 폭력 사태에 시달렸던 버마 사람들과 버마 난민들을 수용하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새로운 지원 자금으로 2017년 8월 로힝야족에 대한 미국의 지원 총액은 21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그동안 미국은 버마 라카인 주와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로 피난 나온 74만 명 이상의 로힝야족을 도왔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새로운 자금 지원으로 인도주의적 파트너들이 미얀마-방글라데시 국경 난민들을 계속 도울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ACT 1 0:27 DALET:POLICY/ACTUALITIES] “Including nearly 980,000 Rohingya refugees hosted by Bangladesh,

프라이스 대변인은 “방글라데시가 받아들인 거의 98만 명의 로힝야 난민을 포함해, 그 들 중 약 74만 명은 2017년 8월 라카인 주에서 버마군이 저지른 대량학살, 반인도적

범죄, 인종 청소, 그리고 다른 끔찍한 잔혹 행위와 학대를 피해 몇 달 만에 도착한 사람들”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기금은 또 약 54만 명에 이르는 방글라데시 마을과 버마 피난민들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성명에서 “다른 기부자들도 버마의 폭력 사태로 피난 나온 사람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늘릴 것을 )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미국은 로힝야 난민 수용에 대한 방글라데시 정부와 다른 국가들의 관대함과 방글라데시 국민들의 환대를 높이 평가한다”며 “우리는 이 장기적 위기의 6년째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ACT 2 0:24 DALET:POLICY/ACTUALITIES] “We remain committed to working towards durable solutions to the

프라이스 대변인은 “우리는 이 위기에 대한 지속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위해 노력할 것이며, 방글라데시 정부, 로힝야 공동체, 현지 지역사회, 버마 내부 사람들과 계속 협력하여 이 인도주의적 위기에 대한 조정되고 지원되는 대응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는 로힝야족 문제를 포함해 취약 계층의 고통을 완화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버마의 상황이 허락할 때 실향민 로힝야족의 안전하고 자발적이며 지속 가능한 귀환과 재통합을 지지합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 위기를 끝내기 위한 필수적인 단계는 군사 정권이 국민에 대한 잔혹한 탄압을 끝내고 포괄적인 다당제 민주주의로 가는 길에 동의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때까지 미국은 인도주의적 파트너들의 인명 구조 작업을 칭찬하고 환영합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