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현충일 '메모리얼 데이'

미국인들의 이상을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5월 마지막 월요일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군인들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 즉, 미국의 현충일입니다. 이날 미국인들은 자신을 희생해 미국의 이상을 지키기 위해 산화한 전몰 장병들을 기립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그들은 알링턴의 한적한 곳, 유럽의 묘지, 미국 전역의 묘지, 크고 작은 마을에 누워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사랑하는 딸과 아들들은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 미국의 신념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우리는 국가로서 이들을 되돌아보고, 기억하는 신성한 의식을 치른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메모리얼 데이는 미국의 자유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전몰장병에 대해 살아있는 사람들이 진 빚을 의미합니다.

어떤 이들은 전투에서 목숨을 잃었으며 어떤 이들은 질병으로 사망했습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외국 감옥에서 사망해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은 미국의 이상과 자유를 지키며 젊은 나이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북아프리카, 유럽, 태평양, 아시아, 중동에서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의 자유를 위해 싸우다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유는 결코 공짜가 아니”라며 “민주주의는 항상 영웅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세대는 민주주의의 적들을 물리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든 세대에 영웅들이 태어나고 그들은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를 위해 기꺼이 피를 흘린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우리는 자유는 희생할 가치가 있음을 기억하고 재확인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는 완벽하지 않지만 그것은 싸울 가치가 있으며 필요하다면 죽을 가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의 민주주의는 전몰장병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고귀한 선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민주주의는 연합을 완벽하게 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연합을 완벽하게 만들지는 못했지만 그런 시도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회와 번영 그리고 정의의 문을 더 활짝 열어주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는 우리 시대의 사명”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몰장병에 대한 우리의 추모는 우리가 하루 기도하는 날이 아니라, 함께 행동하고, 하나되며, 희생자들이 치른 대가를 가치있게 만드는 매일의 약속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인들의 이상을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