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어떤 기준으로 봐도 전략적 실패”라고 말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의 장기적인 목표 중 하나는 북대서양조약(NATO, 나토)를 분열시키고 약화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유럽에서 무력 충돌의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확신한 많은 나토 회원국들은 국방비 지출을 낮췄습니다.
그러나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나토 동맹국들은 국방비를 늘리고 나토의 동쪽에 새로운 병력을 배치했습니다.
실제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처음 몇달간 러시아의 군사, 경제, 외교 분야에서 일련의 실패와 나쁜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천연가스의 37%를 러시아에서 수입했던 유럽 국가들은 수입량을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또 세계 각국 정부가 취한 제재 조치와 수출 통제는 러시아가 “러시아 경제를 다각화하고 인적 자본을 강화하고 세계 경제에 완전히 통합되는데 실패한 것을 보여줬다”고 블링컨 장관은 말했습니다.
[ACT 1: 0:14 DALET/POLICY/ACTUALITIES:] “President Putin wanted to build Russia up as a global, economic
블링컨 장관은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를 세계적인 경제 강국으로 건설하기를 원했지만, 오늘날 러시아 경제는 과거의 그림자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푸틴이 무기와 전쟁이 아닌 기술과 혁신에 투자했다면 지금의 일부가 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군대도 실망스러웠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러시아 군대를 우크라이나에서 두 번째로 강한 군대로 보고 있다”며 “군사 장비, 기술, 지휘부도 그렇고 전략과 전술 군 사기 그리고 실패한 사례 연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중국을 포함한 러시아의 오랜 파트너들은 모스크바와 거리를 두었습니다.
결국 우크라이나의 정체성을 지우려는 ‘푸틴 대통령의 핵심 목표’는 실패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우크라이나는 주권적이고, 독립적이며, 자신의 운명을 확고하게 통제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은 러시아가 아닌 연합국과 우크라이나가 결정할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CT 2: 0:15 DALET/POLICY/ACTUALITIES:] “The path to peace will be forged not only through Ukraine’s
블링컨 장관은 “평화의 길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 군사력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경제와 민주주의 힘을 통해서도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비전의 핵심”이라며 “우크라이나는 생존할 뿐만 아니라 번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러시아가 진정한 평화를 위할 준비가 돼 있다면 미국은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전세계 동맹국과 파트너들과 함께 공동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몇 주, 몇 달간 미국은 우크라이나, 동맹국과 파트너, 그리고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당사자들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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