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세계대테러전략 8차 검토' 합의해 채택 환영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미국은 유엔이 세계대테러전략(GCTS) 8차 검토를 합의해 채택한 것을 환영합니다.

2006년에 처음 채택된 대테전략(GCTS)은 2년마다 유엔 총회에서 검토됩니다. 이 검토의 목적은 테러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적, 지역적, 국제적 노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제프리 드로렌티스 유엔 주재 미국 부대표 대행은 현재의 대테러 상황은 2006년과 매우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ACT 1: 0:16 DALET/POLICY/ACTUALITIES:] “The threat is more ideologically and geographically diffuse than ever

델로렌티스 대사는 “위협은 그 어느 때보다 이념적, 지리적으로 확산됐다”며 “알 카에다와 이슬람국가(ISIS) 지부와 산하 조직들은 특히 아프리카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끈질지고 단호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델로렌티스 대사는 테러리스트들이 새로운 조직원을 과격화시키기 위해 무인 항공 시스템, 인공 지능, 암호화된 통신 등 새롭고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ACT 1: 0:15 DALET/POLICY/ACTUALITIES:] “We must continue our collective efforts to sustain effective

델로렌티스 대사는 “우리는 이러한 적대세력에 효과적인 대테러 압박을 지속하기 위해 집단적인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며 “이번 대테러 검토 보고서 개정을 통해 우리는 진화하는 위협에 보조를 맞출 수 있게됐다”고 말했습니다.

델로렌티스 대사는 또 대테러 검토 결의안이 “시민 사회, 성 평등 및 인권의 중요한 역할에 대한 강력한 내용이 유지된데 대해” 만족을 표시했습니다

그러나 델로렌티스 대사는 결의안이 테러 목적을 위한 무인 항공 시스템 사용에 좀 더 초점을 맞추지 않은 것에 실망감을 표시했습니다.

미국은 올해 유엔의 대테러전략 채택을 위해 제출한 추가적인 “입장 설명”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부당한 비판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미국은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테러 행위를 정당화하고 회원국의 정당한 자위권 행사를 저해하는 역할을 하는 결의안 서문 43항의 외국 점령에 대한 분열적 언급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테러의 모든 형태와 징후는 범죄이며 정당화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델로렌티스 대사는 “우리는 투명성과 책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유엔의 대테러전략 이행에 대한 모니터링과 평가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 전략이 처음 채택된 지 20년이 되는 2026년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