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미 국제개발처(USAID)의 사만다 파워 처장은 “몰도바는 다시 중대한 전환점에 서있다"며 “러시아의 간섭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엄청난 압박과 도전에 직면해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수년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조지아에서 그랬던 것처럼 몰도바 정부를 방해하고 분리주의 세력을 지원하며 친러시아 정권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불안을 조성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이러한 노력은 극적으로 역효과를 냈습니다.
미국의 연구기관인 ‘카네기 국제평화기금’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략은 몰도바를 유럽연합과의 통합으로 몰고 또 모스크바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사만다 파워 처장은 “러시아가 결코 보고 싶지 않은 것은 미국이 지원했던 것으로 몰도바가 유럽과 통합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CT 1: 0:22 DALET/POLICY/ACTUALITIES:] “Moldovans have shown great resilience in the face of Putin’s
사만다 파워 처장은 “몰도바는 푸틴의 공격에 직면해 큰 회복력을 보여주었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블라디미르 푸틴이 모스크바 영향권에 있는 정치인들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가스 공급을 제한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유럽의 그 어떤 나라보다도 1인당 10만명 이상의 우크라이나 난민을 관대하게 수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사만다 파워 처장은 “이러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마이아] 산두 대통령은 민주적 개혁, 경제 성장 그리고 서구 시장으로 방향 전환을 위한 특별한 책임을 지고 있으며, 또 국제개발처(USAID)의 지원아래 에너지 자립과 다각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역사적으로 몰도바는 러시아 경제에 의존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년간 유럽연합은 몰도바의 주요 무역 파트너가 되고 있습니다.
사만다 파워 처장은 “몰도바 제품 지원과 새로운 시장 접근, 산업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방 행정 강화, 지역 사회 구축 등이 필요하며 이같은 장치는 국제개발처(USAID)의 지원으로 만들어졌다”고 말했습니다.
[ACT 2: 0:25 DALET/POLICY/ACTUALITIES:] “Twenty-five years ago, two-thirds of Moldovan exports
사만다 파워 처장은 “25년 전에는 몰도바 수출의 3분의 2가 러시아로 향했지만 오늘날 몰도바 수출의 3분의 2 이상이 서방 시장으로 간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이고, 시간이 지나면 두뇌 유출이
끝나고 많은 몰도바인들이 돌아와 국내에서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만다 파워 처장은 “몰도바를 러시아의 간섭으로부터 해방시키는데 국제개발처(USAID)가 기여했으며 미국도 기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사람이 생계와 삶을 찾고 또 번영하는 것은 몰도바 사람들의 능력으로 몰도바는 이를 받을만한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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