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의 안보 상황은 계속해서 큰 우려로 남아 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미국은 최근 홍수와 지진 그리고 폭력 사태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아이티와 계속 연대하고 있습니다.

유엔 주재 미국 대표부의 제프리 드로렌티스 부대표 대행은 “아이티의 안보 상황은 계속해서 큰 우려로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ACT 1: 0:25 DALET:POLICY/ACTUALITIES] “The UN Sanctions Panel of Experts reported increased levels of

드로렌티스 대사는 “유엔 제재 전문가 패널은 무장 폭력과 갱단의 폭력이 증가했다고 보고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갱단의 영향력은 현재 포르토 프랭스의 80퍼센트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점점 더 수도 밖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갱단이 “성차별적 폭력, 특히 강간을 비롯한 성폭력을 의도적 전술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드로렌티스 대사는 “미국은 조직적인 성폭력을 강력히 비난한다”고 말했습니다.

[ACT 2: 0:30 DALET:POLICY/ACTUALITIES] “Conflict-Related Sexual Violence in Haiti continues to fuel

드로렌티스 대사는 “아이티에서 발생한 분쟁 관련 성폭력은 계속 폭력을 부추기고, 난민을 발생시키며 흔히 민간인에 대한 학대와 함께 발생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생존자들은 공권력에 접근하기가 힘들고 학대 신고를 할 경우 보복을 당할 수있다”고 말했습니다.이어 “갱단의 집단적 폭력은 생계와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줄였고, 아이들이 학교에 못가며 식량난을 만들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은 올해 아이티에 1억 1천만 달러 이상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또 긴급한 필요를 위해 파트너 기관들과 계속 긴밀히 협력할 것입니다. 그러나 치안이 개선되지 않으면 아이티의 인도적 상황은 계속 악화될 것이라고 드로렌티스 대사는 말했습니다.

총기의 불법적 유통은 폭력조직이 범죄를 저지르고 또 아이티 경찰을 위 축시킵니다.

이에 대응해 미 법무부는 인신매매범의 기소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국가들 간의 정보 공유를 개선하기 위해 카리브해 총기 기소 조정관의 직책을 만들었습니다.

미국은 또 아이티 경찰과 협력하여 아이티 범죄 수사대를 만들어 범죄, 특히 총기 및 인신매매에 대한 수사와 기소를 용이하게 했습니다.

미국은 아이티의 치안을 지원하기 위해 점점 더 많은 국제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은 경찰의 치안 회복을 위해 아이티에 다국적군을 배치하는 방안을 지지합니다.

드로렌티스 대사는 유엔 안보리가 아이티에서 자금을 조달하고 폭력과 불안을 조장하는 사람들을 제재하는 것을 포함해 아이티를 지원하는 데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