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미 국무부와 재무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책임을 묻고 전쟁 능력을 제한하기 위해 거의 120명의 개인과 기관에 제재를 가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기업들이 외국산 전자제품과 기술 수입을 계속하기 위해 제3자 중개업체와 러시아 밖의 환적을 활용해왔습니다.
키르기스 공화국에 있는 기업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하기 시작한 이후 통제된 전자 부품과 여타 기술을 러시아에 빈번하게 수출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런 방식으로 수출된 제품 중 일부는 러시아 국방 부문 기업들에게 제공돼 사용됐습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직접 지원하는 러시아의 군수공장과 첨단기술 분야를 계속 제재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최근 러시아의 글로벌 금융시스템 접근을 더욱 제한하기 위해 러시아에 기반을 둔 5개 금융기관을 제재했습니다.
해외자산통제실(OFAC)은 또 러시아의 금속 산업 분야와 에너지 분야에도 추가 제재 조치를 취했습니다.
미 재무부의 월리 아다예모 부장관은 이번 제재는 “러시아의 군사 능력과 보급 능력 그리고 경제를 제한하려는 우리의 또다른 노력”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해 이유 없고 잔인한 전쟁을 계속하는 한, 우리는 러시아로가 필요한 기술을 박탈하고 러시아 무기 공급 능력을 방해하기 위해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재는 러시아의 중요한 상품과 기술을 차단하려는 미국 정부의 노력 중 하나입니다.
미국은 우방국 그리고 민간 부문과 함께 제재를 피하려는 움직임을 파악하고 이를 막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미국은 동맹국과 우방국들과 함께 러시아에 대가를 치르도록 하고 또 러시아의 불법 전쟁을 지지하는 개인과 기관에 책임을 묻기 위한 전례 없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크라이나와 함께 할 것”이라는 미국의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