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8월 안보리 의장국 맡아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미국은 8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직을 맡았습니다. 미국은 유엔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가장 중요한 두가지 외교 목표인 식량 불안정 해결과 인권 방어에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린다 토머스 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안보리 의장을 맡으면서 “우리가 기근을 종식시킬 수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ACT 1 0:43] “But to do so, we must root out conflict-induced food insecurity. Around the world, urity, and the Council must take action.”

토머스 그린필드 미국 대사는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분쟁으로 인한 식량 불안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세계적으로 적대감은 굶주림을 낳고, 싸움은 기근을 낳는다”며 “우리는 예멘과 수단, 시리아와 같은 곳과 물론 푸틴 대통령의 군대가 식량을 무기화한 우크라이나에서 이러한 상황을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러시아는 전 세계의 빵 바구니에 전면적인 공격을 가해 우크라이나의 곡물을 빼앗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분쟁으로 인한 기근은 국제 평화와 안보의 시급한 문제이며, 유엔 안보리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안보리 의장직을 맡은 한 달간 유엔 안보리는 유엔 회원국, 시민사회, 그리고 민간 부문의 식량 안보 계획을 강화하고, 조정하고, 평가하고, 기근 해결 방안을 검토할 것입니다.

토머스 그린필드 대사는 식량 문제가 “매운 개인적 이슈”라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그녀가 과거 식량난 문제를 자주 다뤘기때문입니다. 또 식량 문제를 해결하려면 파트너들과 좋은 관계를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미국의 또 다른 최우선 과제는 모든 기회에 인권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한 한가지 방법은 시민사회 브리핑을 유엔 안보리 회의에 포함시키는 것입니다.

[ACT 2 0:13] “We must continue to give voices to the voiceless; we must continue to tell the stories of those who

토머스 그린필드 대사는 “우리는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계속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자유롭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계속 말해야 한다”며 “이는 앞으로 한 달간 안보리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은 8월에 이슬람국가(ISIL), 레바논, 리비아, 중동, 시리아, 예멘, 우크라이나, 그리고 말리에 대한 정기적인 회의를 포함해 국제평화와 안보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브리핑과 회의를 가질 것입니다.

토머스 그린필드 대사는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이 엄청날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그러나 우리가 함께 단결한다면 우리 시대의 문제들을 다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