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들의 절박한 상황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2020년 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즉 북한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을 봉쇄했습니다. 그 봉쇄는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볼커 튀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실제로 북한은 고통스럽게 외부 세계에 문을 닫아걸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표현의 자유에 대한 탄압 그리고 계속되는 강제 노동, 경제적 사회적 억압, 수입 감소, 장마당 폐쇄”로 인해 북한에 엄청난 인권 유린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린다 토머스 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거의 10년 전 유엔 조사위원회가 획기적인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이 보고서는 북한 정부가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심각한 인권 침해’를 저질렀으며, 많은 경우 인권 침해가 반인도적 범죄를 수반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상황은 그후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ACT 1: 0:20] “Reports indicate the DPRK continues to hold more than 80,000 individuals in political prison camps

토머스 그린필드 대사는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정치범수용소에 8만명 이상의 사람들을 계속 수용하고 있다”며 “보도에 따르면, 그들은 자의적이거나 즉결적인 처형, 고문, 기아, 성폭력, 강제 낙태와 강제 노동에 광범위하게 노출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게다가 “북한 정부는 자국민들과 외국인들에 대해 초국가적인 탄압 행위를 했다”고 토머스 그린필드 대사는 말했습니다.

[ACT 2: 0:22] “The DPRK’s activities abroad have included assassination, surveillance, intimidation, abduction, and

토머스 그린필드 대사는 “북한의 해외 활동에는 암살, 감시, 협박, 납치, 강제 송환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같은 활동은 “때로는 다른 정부의 도움을 받아, 때로는 다른 정부의 동의 없이도 한다”며 “이는 북한이 국가 주권을 존중하지 않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토머스 그린필드 대사는 “김정은의 억압적이고 전체주의적인 사회 통제와 체계적이고 광범위한 인권과 기본적인 자유의 부정은 북한 정권이 대중의 반대 없이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을 개발을 위해 공공 자원을 과도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전쟁 기계는 억압과 잔인함에 의해 작동한다”고 말했습니다.

[ACT 3: 0:15] “Make no mistake: the regime neglects the well-being of people in the DPRK. Its food distribution

토머스 그린필드 대사는 “분명한 것은 북한 정권은 주민들의 복지를 무시하는 것”이라며 “북한의 식량 배급 정책은 군대를 우선시하며 이는 북한 주민들의 만성적인 영양실조로 이어진다”고 말했습니다.

토머스 그린필드 대사는 “현대 세계는 북한 정부의 만행을 용납할 수 없다”며 “국제사회는 이같은 부당함과 지역과 국제 평화와 안보에 미치는 불안정한 영향에 대해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토머스 그린필드 대사는 “미국은 국내와 전세계에서 인권과 기본적인 자유를 증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