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시리아 내전이 일어난 지 12년이 넘도록 사람들은 공습, 미사일 공격, 고문과 구금, 인도적 지원 거부 등을 계속 겪고 있습니다.
시리아 국민들은 평화를 위한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시리아인들이 정치적 변화를 요구하고 모든 정당들이 시리아의 휴전과 정치적 해결을 요구하는 유엔 결의안 2254호를 지지할 것을 요구하는 평화적인 시위가 다라와 알 수웨이다와 같은 도시에서 있었습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시리아 분쟁은 시리아 여성들에게 파괴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ACT 1 0:23] “Pre-existing gender inequalities, discriminatory laws, and social injustices exacerbate the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기존의 성 불평등, 차별적 법, 사회적 불평등은 여성이 직면한 상황을 악화시킨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시리아 분쟁의 모든 당사자들에게 여성에 대한 제한 조치를 끝내고 교육, 법적 권리, 민사상 문서 그리고 재산 기록에 대한 동등한 접근을 허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또 시리아 어린이들과 실향민들이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ACT 2 0:27] “Across the country, millions of children remain out of school, putting them at high risk of child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전국적으로 수백만 명의 아이들이 학교를 떠나 아동 노동, 조혼 그리고 강제 결혼의 상황에 놓여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결론은 다음과 같다”며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실향민들이 안전하게 돌아올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시리아인들은 군대에 징집되어 부당하게 구금되고 고문당하고 실종될 위험이 있는 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토머스 그린필드 대사는 분쟁 당사자들에게 임의로 구금된 사람들을 석방하고, 인권단체들이 구금시설과 그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며, 실종자들에 대한 정보를 가족들과 공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엔은 적어도 15만5천명의 실종자와 부당하게 구금된 시리아인들이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러시아는 시리아의 정치적 진보를 계속 방해하고 있다”며 “게다가 아사드 정권이 광범위한 정치적 전환 계획과 시리아 국민들이 직면한 끔찍한 문제에 대해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은 국민들에 대한 정부의 경멸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아사드 정권이 주민들을 탄압하는 것에 대해 계속 책임을 묻을 것입니다. 또 인권 탄압에 책임있는 사람들을 제재할 것입니다. 또 미국의 제재는 정치적 해결을 위한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 진전이 있을 때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시리아 사람들은 우리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리아 사람들은 평화, 안보, 정의를 받을 자격이 있다”며 “우리는 그들이 어려움을 겪을때 계속 그들과 함께 서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