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크라이나의 미래와 함께 할 것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전면적이고 이유 없는 침공 이후 네 번째 우크라이나 방문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총 10억 달러 이상의 새로운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ACT 1: 0:15] “The United States is committed to empowering Ukraine to write its own future. In the crucible

블링컨 국무장관은 “미국은 우크라이나가 자신의 미래를 마련하도록 힘을 실어주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의 잔혹하고 지속적인 전쟁의 시련 속에서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나날이 발전하는 동반자 관계를 구축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지원책에는 우크라이나의 방공망을 위해 1억 7천 5백만 달러, 장기적인 군사적 필요를 지원하기 위한 1억 달러 그리고 인도주의적 지뢰 제거 지원에 9천 5백만 달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ACT 2: 0:14] Ukraine is now the world’s most heavily mined country ... Russia’s weapons of war have killed

블링컨 장관은 “우크라이나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지뢰가 매설된 국가”라며 “러시아의 전쟁 무기들은 수백 명의 민간인들을 죽였고 수백만 명을 수년, 심지어 앞으로 수십 년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은 우크라이나 자유지역의 법 집행 노력에 3억 달러를 지원하고, 반부패, 법치 등 중요한 개혁 노력을 하는 기관에 2억 3백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미국은 러시아 재벌들로부터 몰수한 540만 달러를 우크라이나 참전용사들에게 지원을 계획입니다. 블링컨 장관은 “푸틴의 침략전쟁을 도운 사람들은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현재의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우크라이나가 침략을 저지하고 방어할 수 있는 미래의 군대를 만드는 것도 돕고 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다른 28개국들도 주요7개국(G7)을 통해 우크라이나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ACT 3: 026] “They recognize…that Ukraine’s security is integral to the security of the entire Euro-Atlantic

블링컨 장관은 “그들은 우크라이나의 안보가 유럽-대서양 공동체 전체의 안보에 필수적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도전받고 있는 원칙과 우크라이나 사람들과 생계가 전세계의 안보에 필수불가결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데 전념하고 있는 이 29개국은 함께 장기적인 지원에 대한 부담을 분담,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지난 20개월간 우리가 여러분의 나라와 생존을 보장하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 했듯이, 우리는 여러분의 미래를 결정하고 자유롭고 회복력 있고 번영하는 우크라이나를 재건하려는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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