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계 질서를 위한 미국의 비전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존스 홉킨스 대학원 연설에서 “수십년 간의 상대적인 지정학적 안정성이 권위주의적 권력과의 경쟁에서 굴복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전쟁과 증가하는 경제적, 외교적, 군사적, 그리고 기술적 힘을 통해 국제 질서를 재편하려는 중화인민공화국, 중국의 노력을 그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다른 요인들 중에서도 이러한 요인들이 우리가 알고 있던 세계 질서를 망쳐 놓았다고 말했습니다.

[ACT 1 0:22 DALET:POLICY/ACTUALITIES] “The United States is leading in this pivotal period from a position of

블링컨 장관은 “미국은 이런 전환기에 겸손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힘의 위치에서 앞서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겸손한 것은 과거의 질서가 많은 약속을 이행하지 못한 상황에서 많은 국가와 시민들의 신뢰를 얻어야 하기 때문에 또 우리가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도전에 직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의 미래 비전은 개방적이고 자유롭고 번영하며 안전한 세계라고 말했습니다.

[ACT 2 0:30 DALET:POLICY/ACTUALITIES] “That vision is not America's alone, but the enduring aspiration of

블링컨 장관은 “그 비전은 미국만의 것이 아니라 모든 대륙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영원한 열망”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개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유롭고 자신의 미래, 공동체, 국가를 형성할 수 있는 세상, 모든 국가가 자신의 노선과 파트너를 선택할 수 있는 세상, 상품, 아이디어, 개인들이 자유롭고 합법적으로 땅, 바다, 하늘, 사이버 공간을 가로질러 흐를 수 있는 세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기술이 사람들을 분열, 감시, 억압하지 않고 사람에게 힘을 실어주는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은 경쟁, 개방, 투명성뿐만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성장에 참여하느냐에 따라 정의되는 세계 경제를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ACT 3 0:24 DALET:POLICY] “A world that generates a race to the top in labor and environmental standards in

블링컨 장관은 미국의 비전은 “보건, 교육, 기반시설, 기술, 안보, 기회 등에서 노동 및 환경 기준의 1위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벌어지는 세계”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엔 헌장의 핵심 원칙과 국제법이 지켜지고 보편적 인권이 존중되는 세계는 오랫동안 미국의 리더십이 최고로 발휘해 온 계몽된 이익을 통해 이 비전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여전히 다른 나라와 국민들에게 투자하는 것이 인류의 이익뿐만 아니라 미국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