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하마스의 끔찍한 공격으로 1천3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인질로 잡힌 가운데 이스라엘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조 바이든 대통령은 저녁 시간 미국민에게 연설을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에서 하마스가 시작한 “순전하고 무절제한 악”은 “푸틴 대통령이 전면적인 침공을 시작한 이후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가해진 거의 20개월간의 전쟁, 비극, 잔혹함을 상기시킨다”고 말했습니다.
[ACT 1: 0:27] “Hamas and Putin represent different threats, but they share this in common: they both want to
바이든 대통령은 “하마스와 푸틴은 서로 다른 위협이지만 그들은 이것을 공유한다”며 그것은 “둘 다 이웃한 민주주의 국가를 완전히 없애고 파괴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마스, 그들의 목적은 이스라엘 국가의 파괴와 유대인 학살”이라며 “하마스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대표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이어 “하마스는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을 인간 방패로 삼고 있고, 무고한 팔레스타인 가족들은 그들로 인해 큰 고통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대규모 우크라이나 묘지와 수천 명의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납치하고 가족으로부터 강제로 분리시킨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주권을 무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가 반드시 성공하도록 하는 것이 미국의 국가 안보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ACT 2: 0:17] “History has taught us that when terrorists don’t pay a price for their terror, when dictators don’t pay a
바이든 대통령은 “역사는 테러리스트들이 테러에 대한 대가를 치르지 않을 때, 또 독재자들이 침략에 대한 대가를 치르지 않을 때 더 많은 혼란과 죽음을 초래하고 더 많은 파괴를 야기한다는 것을 가르쳐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이런 행위를 계속하고 미국과 세계에 대한 비용과 위협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리더십은 전세계를 하나로 묶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CT 3: 0:16] “American alliances are what keep us, America, safe. American values are what make us a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동맹국은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가치는 우리를 다른 나라들이 협력하고 싶어하는 동반자로 만드는 것”이라며 “우리가 우크라이나를 떠나면 그 모든 것을 위험에 빠뜨리고 또 우리가 이스라엘을 등지면 그런 가치가 사라진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국가안보 수요를 지원하고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중요한 우방국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통령은 의회에 긴급 예산을 요청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하마스와 같은 테러리스트들과 푸틴과 같은 폭군들이 이기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며 “나는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거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