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글로벌 비핵화 노력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보니 젠킨스 미 국무부 군비통제 국제안보 차관은 최근 인터뷰에서 세계 비핵화를 위한 국무부의 노력을 조명했습니다.

젠킨스 차관은 비핵화 과정은 군축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ACT 1: 0:2 1] “Denuclearization really is much wider than most people think. They think it's just get(ting) rid of a

젠킨스 차관은 “비핵화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광범위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비핵화가 단지 핵무기를 없애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동시에 국가들이 그것을 획득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이어 “개인들이 핵 밀수를 할 물질을 갖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그래서 비핵화란 개인들이 핵 물질을 손에 넣는 것을 막는 활동”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국가뿐만 아니라 개인들도 걱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비핵화 노력의 중심에는 핵무기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 협력의 증거가 되는 180여 개국이 참여하는 협정인 핵확산금지조약(NPT)이 있습니다.

또 국무부는 조약을 강화하는 조치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젠킨스 차관은 지적했습니다.

[ACT 2] “The regime also includes other things. It includes activities that are called capacity building measures, which

젠킨스 차관은 “핵확산금지조약(NPT)은 다른 것들도 포함한다”며 “그것은 역량 강화 조치라고 불리는 활동들을 포함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것은 우리가 각국과 협력해 핵 밀수와 같은 것들을 막거나 또 국가들이 핵무기를 손에 넣는 것을 막거나, 또 우리가 이를 차단하는 방안을 찾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또 핵무기 개발과 관련된 국가들에 대한 제재와 수출 통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젠킨스 차관은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와 유엔 군축위원회와 같은 국제적 협력은 비핵화 노력의 기본이라고 말했습니다.

[ACT 3] “We also work with ... the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in Vienna, which does a lot of work on

젠킨스 차관은 “우리는 또 빈에 있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와 협력하고 있는데, 이 기구는 각국이 핵무기를 만들려고 할 때 핵물질을 사용하지 않도록 보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예를 들어, 매년 10월에 회의를 개최하는 유엔 군축위원회는 각국이 모여 군축과 핵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라며 “우리는 비핵화 문제에 관련 다른 나라 정부와 지속적으로 양자 회담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평화와 안보를 추구하는 데 있어 협력과 외교 그리고 국제적 협약은 가장 중요한 요인입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주소는 www.voanews.com/editorial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