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중국 시진핑 주석과의 만남을 “진전”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미중 두 지도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 회담을 계기로 별도의 장소에서 1년 만에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ACT 1: 0:09] “Today, built on the groundwork we laid over the past several months of high-level diplomacy between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지난 몇 달간 고위급 외교의 토대 위에서 오늘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언급한 첫 번째 합의문은 마약 퇴치, 특히 치명적인 마약인 ‘펜타닐’의 생산과 유통과 관련된 화학물질과 장비에 대한 협력을 재개하는 것입니다.
[ACT 2: 0:20] “We’re taking action to significantly reduce the flow of precursor chemicals and pill presses from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중국에서 서반구로 유입되는 전구 화학물질과 관련 장비의 반입을 크게 줄이기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조치는 “생명을 구할 것이고, 나는 이 문제에 대한 시진핑 주석의 약속에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와 시 주석은 우리 팀들에게 이 조치가 확실히 작동되도록 정책과 법 집행을 조정할 것으로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한 두 번째 합의는 미중 고위급 군사당국간 소통 재개입니다.
[ACT 3: 15] “We’re back to direct, open, clear direct communications. ... Vital miscalculations on either side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다시 직접적이고 개방적이며 명확한 직접적인 의사소통으로 돌아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느 쪽이든 중요한 오판을 하면 중국이나 다른 국가들이 정말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나는 우리가 이 문제에서도 진정한 진전을 이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세 번째로, 두 정상은 인공지능과 관련된 위험과 안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양국 전문가들이 논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가시적인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무엇이 유용하고 무엇이 유용하지 않은지, 무엇이 위험하고 무엇이 허용 가능한지를 결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과 시 주석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과 가자 분쟁 등 광범위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습니다.
[ACT 4: 17] “And as I aways do, I raised areas where the United States has concerns about the PRC’s actions,
바이든 대통령은 “나는 평소 말해온대로 억류 그리고 출국 금지된 미국 시민들, 인권, 남중국해에서의 강압적인 활동 등 중국의 행동에 대해 미국이 우려하는 문제를 제기했다” 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또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회담이 미국 외교의 중요한 측면을 전 세계에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경쟁자들과 논의하고 있다”며 “서로 오판을 안하도록 상대방에게 직설적으로 말하는 것이 세계 안정을 유지하고 미국인들을 위해 전달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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