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주년 미한 동맹 더욱 강해져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입니다. 미한 동맹이 7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양국 동맹 관계가 한층 굳건해지고 강해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박진 외교부 장관의 말대로 국제 정세가 불안정해질수록 미한 동맹은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최근 한국을 방문해 “지금은 정말로 미국과 한국 관계에 놀라운 역동성과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70년간 양국 관계는 중요한 안보 동맹에서 중요한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발전했다”고 말했습니다.

[ACT 1: 0:10] “On nearly every issue of consequence to our people, the United States and Korea are working

블링컨 장관은 “우리 국민들에게 영향이 미치는 거의 모든 문제에 대해 미국과 한국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우연한 것이 아니라 미한 동맹과 이 지역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한 양국이 직면한 주요 과제는 동아시아와 전 세계의 안보와 안정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것입니다.

특히, 미국과 한국은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와 타이완해협을 포함한 중국에 대한 접근"에 있어서 "전략적 융합"을 공유하고 있다고 블링컨 장관은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는 이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의에 정기적이고 적극적인 참가국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ACT 2: 0:07] “Korea continues to support Ukraine’s brave efforts to defend its people, to defend its land, to defend its

블링컨 장관은 “한국은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 자국민을 보호하고 국토를 보호하며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우크라이나의 용감한 노력을 계속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블링컨 장관은 “이제 두 나라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즉, 북한의 도발적 행동에 대한 접근법에서 하나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ACT 3: 0:28] “We’re seeing the DPRK provide military equipment to Russia for pursuing its aggression against

블링컨 장관은 “우리는 북한이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러시아에 군사 장비를 제공하는 것을 보는 동시에 우리는 또 러시아가 북한에 군사적 기술과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한반도 안보에 대한 진정한 우려이며, 세계적인 비확산 체제에 대한 진정한 우려이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략에 대한 진정한 우려이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복수의 결의 위반에 대한 진정한 우려”라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우리는 북한으로부터 군사 장비를 얻으려는 러시아의 시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는 모든 국가를 파악하고, 폭로하고, 대항하기 위해 다른 이해 당사국들과 함께 대한민국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그와 비슷하게 우리는 또 러시아가 북한에 제공하는 지원을 매우 열심히 관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는 논평이었습니다. 이에 관한 의견이 있으신 분은 영문 또는 한글로 편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주소는 Editorials, Voice of America, 330 Independence Ave, SW, Washington, DC 20237 입니다.